강원도 농업인 안전관리 정책 실효성 점검…2026년 사고 현황과 개선 요구

  • 입력 2026.11.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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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안전관리 현황 점검

강원도의회 한종문 의원(국민의힘, 철원1)은 5일 농정국·6일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농업인 안전관리정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사고 원인 분석부터 현장 개선까지 체계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농기계 사고 현황과 분석 부족

농정국 감사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강원도 내 농기계 안전사고는 2024년 264건, 2025년 241건, 2026년 9월 말 기준 146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사고 유형·연령대·발생 시간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특히 현행 통계가 소방본부 신고·출동 자료에만 의존하고 있어, 정확한 원인 파악이 어려운 점을 강조했다.

예방대책 및 정책 제언

한 의원은 “어떤 농기계에서, 어떤 상황에, 어떤 연령층의 사고가 집중되는지 분석해야 예방대책을 세울 수 있다”고 밝히며, 사고 건수 집계에 그치지 않고 원인과 위험요인을 정책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농기계 대형화에 비해 농로 등 기반시설 정비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시군과 협력한 농로 정비와 안전시설 확충을 요구했다. 농기계 제작 단계부터 안전장치 설치, 작업 연결·도로주행, 노후 기계 폐기까지 단계별 안전관리대책 마련도 제안했다.

교육 평가와 맞춤형 안전교육

농업기술원 감사에서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의 평가체계와 안전교육 운영방식을 집중 점검했다. 교육인원·사업 실적뿐 아니라 실제 사고 예방 효과와 농업인의 위험 인식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도록 평가 내용·방법 개선을 강조했다. 지역별 농업환경·기계 사용 형태·사고 유형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유학생 대상 교육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정책 실행 촉구

한 의원은 “농업인 안전은 사고 원인 분석부터 현장 위험요인 개선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각각 역할에 맞는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교육을 추진해야 한다고 재차 주문했다.

항목내용
조사 대상강원도 농정국·농업기술원
조사 일시2026년 11월 5·6일
주요 사고 건수2024년 264건·2025년 241건·2026년 9월 말 기준 146건
제안 내용사고 원인 분석·지역 맞춤형 교육·농로·시설 정비·단계별 안전관리대책

출처 : 강원도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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