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강지연·손승범 릴레이 개인전 5회차 개최

  • 입력 2026.11.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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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공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26~2027년 제20기 입주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선보이는 ‘2026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5회차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릴레이 프로젝트는 입주작가들이 입주기간에 진행한 창작 활동의 결과물을 개인전 형식으로 소개하는 전시로 작가마다 고유한 예술적 시선과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참여 작가와 주요 작품

이번 5회차 전시에서는 강지연 작가의 ‘아득이 흐르는 선’과 손승범 작가의 ‘낮은 행성’을 선보인다.

두 작가는 서로 다른 시각에서 사라진 존재와 남겨진 흔적에 주목하며 기억과 기록을 통해 과거의 시간과 존재의 의미를 되짚는다.

강지연 작가의 ‘아득이 흐르는 선’은 1970년대 대청댐 건설 과정에서 수몰된 지역의 유적을 조사하여 발견한 ‘아득이 1호 선돌’의 이야기를 다룬다.

당시 발굴된 유물 중 일부는 이전·보존됐지만 선돌은 물속에 남겨졌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무엇을 보존하고 기록할 것인지 결정하는 기준과 제도를 돌아본다.

손승범 작가의 ‘낮은 행성’은 개인적인 상실의 경험에서 출발하여 잊히거나 사라지는 존재에 대한 관심을 작품으로 풀어낸 전시이다.

작가는 재개발 지역을 답사하며 사라져가는 공간에 흔적을 남기는 작업을 이어오며 이 전시에서는 산과 사찰에서 마주한 돌탑과 돌을 우주를 떠도는 작은 행성에 비유해 표현한 회화와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개요 및 안내

항목내용
전시명2026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5회차 - 강지연 개인전 《아득이 흐르는 선》, 손승범 개인전 《낮은 행성》
전시기간2026년 11월 5일 ~ 11월 18일
전시장소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청주시 상당구 용암로55)
참여작가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20기 입주작가 2인 강지연, 손승범
전시부문회화, 설치
주최주관청주시, 청주시립미술관

검은 화면 위에 놓인 돌과 이를 둘러싼 원형의 고리를 통해 작은 존재들이 품고 있는 시간과 기억, 믿음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두 전시는 역사적 기록과 개인의 경험이라는 서로 다른 출발점에서 사라진 존재와 남겨진 흔적을 공통적으로 다룬다.

관람객들에게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거나 잊고 지낸 존재를 다시 돌아보며 기억과 보존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문의 전화는 043-201-4058이다.

출처 : 청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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