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가 새 대하드라마 '문무'의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특별 방송을 내보낸다. 7일과 8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 '문무 스페셜' 1부와 2부를 차례로 방송하며, 작품의 기획 의도와 주요 인물, 제작 과정을 소개한다. 정규 첫 방송은 14일 오후 9시 20분이다.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려거란전쟁'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KBS 대하드라마로, 김영조·구성준 감독이 연출하고 김리헌·홍진 작가가 집필한다. 이현욱이 김법민, 장혁이 연개소문, 김강우가 김춘추, 박성웅이 김유신 역을 맡았다.
7일 1부에서는 지난 45년간 34편의 대하드라마를 제작해 온 KBS의 역사와 '문무'의 기획 의도를 조명한다. 주역들과 김영조 감독의 인터뷰로 촬영 현장 이야기를 전하고, 본편 주요 장면도 미리 공개한다.
8일 2부에는 역사학자 이성원 교수와 박광일 역사작가가 해설자로 나선다. 이들은 당시 삼국의 정세와 각 나라 지도자들의 선택을 짚으며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인물 관계를 설명한다.
제작진은 "'문무 스페셜'을 통해 방송을 기다려 주시는 예비 시청자들의 갈증이 조금은 해소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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