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6차 아시아물위원회 이사회에서 2026년 11월부터 2029년 11월까지 아시아물위원회를 이끌 차기 회장기관으로 재선출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6년 아시아물위원회 설립을 주도한 이후 회장기관이자 사무국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왔다. 이번 재선출은 지난 10년간 아시아물위원회를 중심으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회원기관과 함께 물관리 분야 협력사업을 추진해 온 점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받는다. 차기 지도부 선출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제5차 총회 및 제26차 이사회 일정에 따라 마무리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재선출을 계기로 기존 협력 네트워크를 발전시켜 아시아 물 현안을 해결할 프로젝트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아시아물위원회 회장기관 재선출은 지난 10년간 회원기관들과 함께 추진해 온 다자간 국제 협력 노력을 널리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시아국제물주간 등 협력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내 물기업의 우수한 물 기술이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물위원회 창립 10주년 총회와 이사회 개최
한국수자원공사는 아시아물위원회 회장기관 자격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제25차 및 제26차 이사회와 제5차 총회,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아시아물위원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2016년 설립한 아시아 최대 물 분야 협력기구이다. 지난 4일 열린 제25차 이사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부탄 국영 투자회사 드룩 홀딩 앤 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회원기관 가입을 승인하고 주요 활동 및 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5일 개최된 제5차 총회에서는 지난 10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10년을 위한 AWC 2.0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정관 개정과 차기 이사기관 선출이 진행됐다. 6일에는 제26차 이사회가 개최되어 새롭게 선출된 이사기관을 중심으로 차기 집행 이사회를 구성하고 차기 회장기관을 선출했다. 행사 기간 중 제4차 아시아국제물주간 이해당사자회의도 함께 열려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과 실행 계획이 논의됐다. 아시아국제물주간은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기업이 참여해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는 아시아 대표 물 분야 국제행사이다.
국내 물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기술박람회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도 함께 추진됐다. 기업기술박람회에는 국내 물기업 12개사가 참여해 태국의 홍수와 가뭄 등 현지 물 문제에 대응할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 3월 출범한 아시아물위원회 기업인연합회도 박람회에 참여해 국내 물기업의 해외 사업기회 발굴과 비즈니스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관리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 등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아시아물위원회는 2016년 설립 이후 아시아 지역 물 문제 대응과 국제 협력을 위해 운영되어 왔으며 현재 수많은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아시아국제물주간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물관리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다. 또한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민간기업을 아우르는 폭넓은 파트너십을 통해 회원국들의 실질적인 물관리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왔다. 이번 기업기술박람회는 이러한 다자간 협력 네트워크의 연장선에서 국내 우수 물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실질적인 무대로 활용됐다.
| 구분 | 내용 |
|---|---|
| 회장기관 임기 | 2026년 11월부터 2029년 11월까지 |
| 행사 일정 |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
| 행사 장소 | 태국 방콕 |
| 참여 기업 | 국내 물기업 12개사 |
국제기구와 파트너십 확대 및 주요 인사 면담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유엔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5년 5월 유엔환경계획의 물 분야 공인기관 지위를 획득했으며 2026년 2월에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와 물 및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태평양 지역까지 물관리 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윤석대 사장은 행사 기간 태국 부총리와 국가수자원청 청장을 비롯해 태국 상원의원,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보, 태국 코랏 시장 등 주요 인사들과 연이어 면담을 진행했다. 윤 사장은 태국의 노후 상수관망 개선과 스마트 누수관리 수요를 공유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활용한 공동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윤석대 사장은 이번 이사회와 총회는 지난 10년간 아시아물위원회가 쌓아온 물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10년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는 아시아물위원회를 중심으로 국제 물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국내 물기업과 함께 인공지능 및 디지털 물관리 기술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아시아물위원회 회장기관 재선출을 기점으로 기존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아시아 물 현안을 해결할 실효성 있는 프로젝트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물관리 솔루션의 국제적 확산을 주도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10년간 다자간 협력 및 국제기구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3년간의 임기 동안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주도하고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지속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물 협력 리더십을 공고히 다져갈 예정이다.
출처 : 한국수자원공사 보도자료 (https://www.kwater.or.kr/news/repoView.do?seq=141155&brdId=KO26&orderByField=&orderByDirection=&s_mi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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