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제기구와 함께 식품 안전사고 위기대응 역량 강화

  • 입력 2026.11.0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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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품안전당국네트워크(INFOSAN) 함께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식중독 독소 검출 수입원료 사용 식품의 피해 확산 대비 모의훈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11월 5일「’26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재난대비훈련 실시)에 근거해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총 335개 기관이 소관 재난 및 위기에 대비하는 훈련

이번 훈련은 세레울라이드 독소*가 검출된 수입원료를 사용한 가공식품이 국내에 대량 유통되어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안전사고 주요 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 식중독균인 ’바실루스 세레우스‘가 분비하는 물질로 잠복기 0.5~6시간으로 강한 구토·오심·복통 유발하며,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에 존재

특히 올해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품안전당국네트워크(INFOSAN)*와 함께 국제적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수입원료로 인한 식품 안전사고 발생 시 국내 대응과 국제공조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식품안전 비상사태나 위해식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조정된 대응을 목적으로 FAO/WHO가 설립한 국제식품안전당국 네트워크

이번 훈련에서는 ▲제품 및 환자에 대한 식중독 원인 조사 ▲위해 원료의 수입·유통 경로 추적 및 제품 회수 ▲위기 수준 평가 및 위기대응 조직 운영 ▲국민 대상 위해정보 제공 및 소통 ▲INFOSAN을 통한 해외 위해정보 확인과 관련국 간 정보교류 등 사고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또한 대규모 환자 발생에 따른 관계기관 간 협업과 신속한 의사결정 과정을 점검하고, 국제기구와의 정보교류를 통해 사고 원인과 위해요인을 파악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훈련 과정에 국민체험단이 참관하여 훈련에 대한 개선 필요사항을 제시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서 훈련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WHO INFOSAN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식품 안전사고 발생 시 국가 간 신속한 정보교류와 긴밀한 협력이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데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 분야의 국제협력과 정보 공유를 한층 강화하고, 국경을 넘어 발생하는 식품안전 위기에 국제사회가 긴밀히 연대하여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식품 안전사고는 수입원료의 유통과 가공식품의 국내 유통 과정에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국제적으로 연계된 식품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위해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대응뿐 아니라 국제기구 및 관계국과의 긴밀한 정보교류와 협력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이번 훈련에서 확인한 개선 필요사항을 위기대응 매뉴얼에 반영하고, 다양한 식품 안전사고에 대비한 훈련과 관계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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