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지원 인력 2명→6명 늘려 교사 부담 덜어

  • 입력 2026.11.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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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2027년 1월 1일부터 직속기관인 대구학교지원센터와 대구학생문화센터의 이름을 각각 '대구광역시교육청학교협력원'(약칭 학교협력원)과 '대구광역시교육청문화예술원'(약칭 문화예술원)으로 바꾸고, 학교 행정 지원과 학교문화예술교육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의 이름을 바꾸게 된 데에는 그동안 본청과 교육지원청 소속의 소규모 '센터'가 잇따라 생기면서 이름만으로는 직속기관으로 구분하기 어려워졌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여기에 두 기관이 맡은 일이 해마다 늘어난 만큼 직속기관의 위상과 실제 기능에 걸맞은 이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교육청 안팎에서 형성됐다.

새 이름은 앞부분에 설립·운영 주체인 '대구광역시교육청'을 내세워 소속을 분명히 하고, 뒷부분에 각 기관의 핵심 기능을 담았다. 학교협력원의 '학교협력'에는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 관계를 새로 다지고 현장이 체감하는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문화예술원에는 문화예술교육과 예술체험 제공이라는 주된 역할을 담았다. 교육청은 부르기 쉬운 약칭 사용을 늘려 시민과 학생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학교협력원은 새 이름으로 출발하는 2027년부터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 범위를 넓힌다. 기간제교사 채용 등 5종이던 인력채용 지원에 '디지털 튜터' 채용을 더해 6종으로 늘린다. 디지털 튜터는 AI·디지털 교육자료 활용과 디지털 기반 수업 운영을 돕고, 학생용 디바이스 등 디지털 인프라 관리를 맡는다.

현장체험학습 업무지원 인력도 2명에서 6명으로 늘려 안전책임관과 현장체험학습 외부 보조인력 배치 등에 따른 업무를 지원해, 교사가 학생 지도와 안전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화예술원은 2025년 11월부터 292억 원을 들여 진행 중인 대규모 리모델링을 2027년 2월 말 마무리하고 새 단장한 모습으로 시민과 학생을 맞는다. 개관 23년 만의 리모델링으로 400여 석 규모의 중공연장이 새로 생겨 대·중·소 공연장을 모두 갖추게 된다.

문화예술원은 이를 바탕으로 ▲공연장 규모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기획·제작 공연 관람 체험 확대 ▲2개 전시장과 미디어 갤러리를 활용한 관객 몰입형 전시 ▲「온ː종일 예술채움」 중심의 교육과정 연계 기초·심화 예술체험 ▲음악·미술 영재교육과 학생예술단 운영 ▲학교 축제·학생 예술동아리 활동 지원과 예술담당 교원 전문성 신장 등 학교문화예술교육 중심기관 역할을 강화한다.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 제공과 생활체육 활성화 기능도 이어간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명칭 변경은 두 기관이 그동안 넓혀 온 역할과 앞으로 맡을 기능을 이름에 제대로 담기 위한 것"이라며, "학교협력원은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원은 학생에게는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배움의 공간으로, 교원에게는 전문성을 높이는 연구의 공간으로, 시민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대구광역시교육청

· 배포 : 2026년 11월 5일 오후 4시 19분

출처 : 대구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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