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연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 2026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미·대유럽연합(EU) 수출기업 158개사와 수출입 전문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브라질·베트남·필리핀 등 주요국 관세당국 고위급, 국제기구 UN ESCAP 관계자 등 총 721명이 참석했습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은 관세 통관 제도와 집행 과정의 주요 사례, 유의사항을 설명했습니다. 참석 기업들은 현장 실무 정보와 수출 과정의 체크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관세청은 행사 기간 중 주요국 관세당국 고위급과 7차례 양자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마약 및 지재권 단속, 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AEO) 상호인정, 세관상호지원협정 등 협력 과제가 논의됐습니다.
또한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와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방안과 검증 시 유의사항을 공유했고, 국제원산지 세미나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법과 반덤핑·상계관세 등 무역구제조치 대응 방안도 다뤘습니다.
한민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은 이번 행사가 수출기업의 통상 환경 이해와 통관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행사에서 다룬 관세 통관 정책과 기업 유의사항을 정리해 관세청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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