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한국마사회 천안지사가 천안지역 아동도서 지원사업을 위해 후원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일 천안신대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후원은 천안시 아동도서 지원사업인 제3회 ‘아이들의 꿈을 북(Book)돋아 드림(DREAM)’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신대초등학교, 성정초등학교, 부성초등학교, 두정중학교 등 천안지역 초·중학교 4개교다. 학교당 300만 원 상당의 희망 도서를 지원하며, 학생들이 직접 고른 책을 학교 도서관에 비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학교당 지원금이 지난해보다 50만 원씩 늘어난 점은 지역 내 독서 환경을 넓히려는 흐름으로 읽힌다. 단순한 도서 기부를 넘어 학생들이 원하는 책을 직접 선택하게 했다는 점에서 학교 도서관 활용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 천안지사 김대오 지사장은 “아이들의 성장기에 책을 지원하는 사업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우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장은 “지역 아동들이 원하는 도서를 학교에 지원함으로써 독서 습관을 기르고 미래를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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