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교원 행정부담 덜어낸다…79개 과제 담은 방안 2.0 추진

  • 입력 2026.11.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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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지원단은 지난 2일 열린 ‘2026년 학교지원협의체 성과공유회’에서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차기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2.0’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방안은 학교 현장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교육청 관련 부서가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상향식 결정 방식으로 수립됐다.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2.0’은 제도·규정 정비, 업무 방식 개선, 시스템 구축, 지원 범위 확대 등 4개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전체 중점 추진 과제 50개와 지속 추진 과제 29개를 합쳐 총 79개 과제로 구성되었다.

영역주요 과제 내용
제도·규정 정비학교 내 위원회 서면심의 도입, 병설유치원·초등학교 위원회 통합운영, 장학자료 관리대장 보관 관행 개선
업무 방식 개선특수교육대상자 치료비 지원 절차 간소화, 초등 보결순회강사 나이스 등록 일원화, 장애인학대 범죄경력조회 업무 일부 이관
시스템 구축전입생 배정 거주지 조사 동의서 서식 추가, AI 활용 지출품의 자동 작성 및 생활기록부 점검 프로그램 도입, 학교보건지원강사 인력풀 운영
지원 범위 확대특수교육지원센터 행정인력 배치, 병원형 위(Wee)센터 지원체계 확충

제도·규정 정비와 업무 방식 개선

‘제도·규정 정비’ 영역은 학교의 실질적인 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학교 내 위원회 서면심의 도입 근거를 마련하고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 위원회를 통합 운영하도록 했다.

또한 장학자료의 관리대장 작성과 보관 관행도 개선하기로 했다.

‘업무 방식 개선’ 영역은 보고 및 공문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수교육대상자 치료비 지원 절차를 손보고 초등 보결순회강사의 나이스 등록을 일원화한다.

특수교육기관의 장애인학대 관련 범죄경력조회 업무 역시 일부 이관하여 학교 현장의 수고를 덜어줄 예정이다.

시스템 구축과 지원 범위 확대

‘시스템 구축’ 영역은 반복 업무를 표준화하고 자동화하는 온라인 체계 마련에 집중한다.

전입생 배정 시 거주지 조사 동의서 서식을 추가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출품의 자동 작성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점검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아울러 학교보건지원강사 인력풀 운영도 추진된다.

‘지원 범위 확대’ 영역은 지원 기구와 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지원 기반을 넓히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 행정인력을 배치하고 병원형 위(Wee)센터의 지원체계를 확충할 계획이다.

유재형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지원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현장에서 과제를 발굴해 온 협의체 위원들의 경험을 나누고 향후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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