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 진흥 지원체계 개선 세미나 개최

  • 입력 2026.11.03 10:34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마련한 생활문화 진흥 세미나

이번 세미나는 인천 지역의 생활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의 지원 체계를 돌아보고, 변화하는 문화환경과 현장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활문화 지원사업의 운영 현황과 행정체계 변화에 따른 지원 기관의 역할을 살펴보고,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과 생활문화동아리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 등 인천 생활문화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최혜자 문화디자인자리 대표가 ‘인천 생활문화 지원 체계 개선 방향’을 주제로 인천의 생활문화 지원정책과 사업 현황을 바탕으로 현행 지원체계의 과제와 향후 개선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김하정 문화정책 연구자는 ‘인천광역시 행정체계 개편에 따른 생활문화 지원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행정체계 변화에 따른 생활문화 지원 기관의 현황과 역할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행정체계 개편과 생활문화 지원 방향 논의

발표 이후에는 ‘인천 생활문화 진흥을 위한 지원 방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토론이 이어진다. 세부 토론 주제는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 지원사업 운영 현황 ▲부평의 사례로 보는 인천 생활문화 진흥을 위한 지원 방향 ▲인천형 생활문화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 방안 ▲자생적이고 안정적인 생활문화동아리 지원 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문화는 시민의 일상 속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문화활동인 만큼, 생활문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활동을 뒷받침하는 지원체계 역시 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천 생활문화 지원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함께 살펴보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 주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원체계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 지역문화재단 협력회의 문화예술 정책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별도의 참가 신청은 필요하지 않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분내용주요 인물 및 기관
지원사업 현황생활문화 지원사업 운영 및 과제 점검인천문화재단, 최혜자 대표
행정체계 개편행정 변화에 따른 지원기관 역할 분석김하정 연구자

전국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현황과 과제

한편 전국 곳곳에서는 제 기능을 잃은 공간이 문화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2026년까지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에 총 1905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전국 73개 시설이 지원 대상이었으며, 그중 50곳이 운영 중이고 나머지 23곳은 현재 조성하고 있다. 강원 태백시는 사업비 41억7000만원을 들여 까치발 건물 11채를 보존·복원해 2014년 '철암탄광역사촌'을 열었다. 옛 슈퍼와 식당 등 6개 건물은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으로 바뀌었다.

충북 청주의 동부창고는 옛 연초제조창 창고를 공연장과 공방으로, 경기 부천의 부천아트벙커B39는 쓰레기 소각장을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민간이 주도한 부산의 F1963 역시 옛 와이어로프 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되살려낸 사례다. 폐산업시설을 재생하는 것은 삶의 기억을 되살리는 과정이며, 건물 보존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의 삶의 궤적과 생활문화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주요 전시와 활동

수도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2024년 12월 인천 제물포구 월미도에 문을 열었다. 박물관은 해양과 관련한 역사와 산업의 유산을 조사·연구·교육·전시해 해양 문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목표를 지닌다. 상설전은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을 주제로 해양교류사실, 해운항만실, 해양문화실 등 3곳으로 이뤄져 있으며 어린이박물관도 운영하고 있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많은 분들이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와 바다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고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물관은 개관 이후 ‘순항’, ‘하나의 바다, 여섯개의 시선’, ‘고래 안의 고래’, ‘표류인 문순득’ 테마전과 ‘하모니’, ‘고래와 인간’ 특별전을 개최했다. 올해는 한국-그리스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그리스, 바다가 빚은 위대한 문명’ 국제교류전을 준비했다.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체계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한국근대문학관을 방문하면 된다. 세부 일정과 관련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인천시 보도자료

· · · · · · · · · ·

관련기사

▶ 인천시, 상상플랫폼서 다문화 페스티벌 성료…다양한 문화 교류

▶ 인천시, 아동권리 놀이터 개최…아동참여위원회 70여 명 4대 기본권 체험

▶ 인천시, 정신건강 실무자 140명 대상 마음건강 워크숍 열어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머드노블 — 글을 읽고, 고르고, 이야기 속을 걷는다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