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대학·경남, 미래 인재양성·산업협력 전략을 모색한 제12차 SOS간담회와 국제 콘퍼런스 현황

  • 입력 2026.11.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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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은 10월 30일(금) 진주 국립경상대학교에서 제12차 우주항공 SOS(Space On-site Solution) 간담회를 열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개청 이후 추진해 온 인재양성 정책 현황을 설명하고, 대학 현장의 교육·연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 대학으로는 서울대, 한양대(ERICA),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상국립대, 전북대 등 권역별 주요 대학 관계자들이 모였으며, 급변하는 우주항공 산업 수요와 대학 커리큘럼 간 시차, 중장기 연구개발 지원 안정성 등 현장의 구체적 요구를 제시했다. 우주항공청은 이 의견을 향후 정책·신규 사업에 반영하고, 교육 현장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 제12차 SOS간담회의 주요 내용과 대학 현장의 요구

우주항공청은 출범 이후 진행해 온 인재양성 정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대학 교육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개선 필요 사항을 들었다. 참석 대학 관계자들은 "빠르게 바뀌는 산업 수요와 대학 커리큘럼 간 시차"가 교육 운영의 한계로 작용하고, "중장기 연구개발(R&D) 지원의 안정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한 현장 애로사항을 토대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대학·정부 간 협력 체계의 정비를 요청했다. 오태석 청장은 "국가 우주항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하고, 대학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2. 경남·진주에서 열린 2026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의 개요

2026년 10월 21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서는 ‘2026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가 개최돼 미국·호주·캐나다·싱가포르·인도·프랑스·룩셈부르크·체코 등 8개국 전문가와 국내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초소형 위성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존 리 전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우주산업 정책·차세대 발사체 기술 동향이 공유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인도 아스트로베이스 등 기업은 재사용 발사체 메탄엔진 개발·민간 우주발사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우주산업 발전에는 정부 지원, 기업 투자, 대학·연구기관 기술개발, 지역 산업생태계 조성이 필수"라며 경남을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3. 대학·정부·산업·지역이 연계한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 방안

동시에 경남에서 열린 국제 콘퍼런스는 지역 기업·연구기관·대학이 협력해 실증·시험 시설을 확대하고, 청년 인재를 현장에 연결하는 모델을 제시한다. 두 행사에서 공통적으로 강조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산학협력 확대**: 대학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기업의 실증 수요를 연결해 실무 중심 교육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강화한다.

- **정부 지원 체계**: 중장기 R&D 자금 안정화와 인프라(시험시설·위성개발센터)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

- **지역 생태계 구축**: 경남을 포함한 지역별 우주항공 클러스터를 조성해 인재 정주와 기업 유치를 동시에 촉진한다.

구분주요 참여기관인원(명)
SOS간담회우주항공청, 서울대·한양대·KAIST·경상대·전북대 등-
국제 콘퍼런스8개국 전문가, 국내 기업·연구기관, 경남·전국 대학 관계자300

4. 청소년·미래세대를 위한 우주·항공 기반 기후테크 교육 사례

우주항공과 기후위기 대응이 연결되는 흐름 속에서 환경재단은 보잉코리아 후원으로 ‘2026 기후과학클래스 4기’를 운영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중·고등학생 100명이 2박 3일 해커톤 캠프에 참여해 인공위성·드론·AI 등을 활용한 기후 대응 솔루션을 개발했다. 참가 학생들은 17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우리지구온도낮춰조’ 팀이 기후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주·항공 기술을 활용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청소년에게 차세대 그린리더로 성장할 발판을 제공한다. 우주항공청은 출범 이후 민간 우주산업·위성 활용 생태계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교육·연구 연계가 향후 인재양성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일정 및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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