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겨울철 과수 보호용 흰색 수성페인트 현장 확대

  • 입력 2026.11.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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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전용 흰색 수성페인트 출시 배경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겨울철부터 이른 봄까지 기온 변동이 커지면서 과일 나무 줄기 고사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 주요 성능

케이씨씨(㈜KCC)와 공동 개발한 이 페인트는 방수 지속시간이 40분이며, 태양광 반사율이 92.1%에 달한다. 실험 결과, 무처리 시 나무줄기 온도 상승이 13.1℃였던 것이 처리 후 2.6~3.5℃로 낮아지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현장 검증 및 도막 특성

올해 9월 밀양·거창 사과 과수원 5곳에서 적용한 결과, 도막 균열 발생률이 일반 페인트 대비 줄기 부위에서 약 35포인트, 접목 부위에서 34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도막은 유연성을 유지해 나무줄기의 팽창·수축 시 갈라짐을 최소화한다.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줄기 하부를 중심으로 지면부터 약 70cm 높이까지 붓이나 롤러로 고르게 도포한다. 넓은 면적은 제품과 물을 1:1 비율로 희석해 분무기로 얇게 1회 도포 후 건조, 재도포하면 막 형성에 도움이 된다. 잎눈·꽃눈·새순 등 생육 부위에는 직접 바르지 않는다.

보급 확대 계획

농촌진흥청은 강원 1소, 충북 2소, 충남 1소, 경북 6소 등 총 10개소(10ha)에서 신기술보급사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에도 동일 규모를 유지하면서 전북·전남·경남 등 신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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