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0월 30일(금) 윤호중 장관이 서울 홍대 관광특구를 현장 점검했다. 지난해 핼러윈에 약 10만 5천 명이 몰린 홍대를 비롯해 전국 28개 지역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10월 23일~11월 1일)으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한다.
장관은 홍익문화공원에 설치된 현장상황실을 먼저 방문해 마포구,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았다. 마포구는 11월 1일까지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요원 300여 명을 배치하며 클럽거리 등 중점관리구역에 이동식 안전펜스를 설치해 양방향 보행로를 확보하고 일방통행을 유도한다.
경찰과 소방은 차량 통제와 구급차량 출입로 확보, 환자 이송 대책을 보고했으며, AI 기반 인파밀집 분석시스템이 밀집도에 따라 경고와 안내 방송을 자동으로 송출하도록 점검했다. 또한 비상벨 시연을 통해 관제센터와 정상 연결되는지 확인하고,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재난문자 전광판을 점검했다.
2026년 1~8월 누적 외국인 관광객은 1,15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관은 인파가 과도하게 밀집하면 즉시 통제하고, 외국인도 비상벨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도록 다국어 안내를 강화한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민이 안전하게 핼러윈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유지하고 인파 사고 예방 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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