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 고깔 세척·건조 자동화 장치, 위생 관리 효율 크게 향상

  • 입력 2026.10.3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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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평가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0월 29일 충청북도 음성군 팽이버섯 재배 현장에서 ‘팽이버섯 고깔 세척·건조 장치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장치 주요 성능

새로 개발된 장치는 공기 방울을 이용해 고깔 사이와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한 번에 5,000장을 세척·탈수할 수 있으며, 세척에 약 20분, 중력 탈수에 10분, 총 30분이 소요된다.

건조 및 위생 효과

세척된 고깔은 열풍 건조 장치에서 10시간 동안 13,000장을 건조한다. 건조 과정에서 유해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아 위생 관리가 크게 개선되었다.

노동 비용 절감

두 사람이 4시간 동안 손으로 세척해야 하는 양을 한 사람이 2시간에 처리할 수 있어 인건비를 약 62.5% 절감한다. 또한, 순환펌프와 여과장치를 적용해 세척수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식품용 염소계 살균 소독제를 100ppm 이하 농도로 희석해 살균 효과를 동시에 얻는다.

향후 실용화 방안

현장 평가회에는 재배 농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장치의 작업 편의성, 처리 능력 등을 검증하고 실용화 방향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수확후관리공학과 임종국 과장은 “현장 중심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속해 팽이버섯 재배 현장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위생적인 고깔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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