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양동남아 협력기금, 5주년 기념 포럼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여 강조

  • 입력 2026.10.31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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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개요

제7차 한‑해양동남아 고위관리회의가 10월 30일(금) 오전 서울에서 열렸다. 외교부 아세안국장 권재환과 말레이시아 경제부 차관보 주니카 모하메드가 공동 주재했다.

협력기금 현황 점검

대표들은 1차‑5차 협력기금 사업 이행현황과 주요 성과를 검토하고, 신규 사업 9건을 승인했다. 현재까지 139건이 접수돼 9건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2021년 제1차 사업 시작 이후 6차까지 환경, 농수산, 관광, 연계성 등 4개 중점 분야에서 총 46건이 승인되었다.

주요 사업 사례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 카카오 재배를 위한 토지관리기법 개발사업은 현지 대학이 수행했으며, 토양관리 기법 도입으로 카카오 수확량이 8배, 순가계소득이 12배 증가했다. 이는 기금이 현장 수요에 부응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5주년 기념 포럼

같은 날 오후, 한‑해양동남아 협력기금 출범 5주년을 기념하는 포럼이 열렸다.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는 기금이 지역 내 변화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BIMP‑EAGA 각국 대표·사무국·GGGI·사업 시행기관·학계·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과제와 기대

권 재환 국장은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와 CSP 비전을 강조하며, 해양동남아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포용적 상생을 위한 실질적 기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와 포럼은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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