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동홍천 마을, 10월 30일~11월 1일 야행 축제 연다

  • 입력 2026.10.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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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동홍천 마을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동홍천 마을 핼러윈 야행(夜行)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 축제는 홍천 고인돌 캠핑장을 무대로 진행되며, 마을에서 재배한 호박과 핼러윈을 결합한 기존 흐름에 조선시대 ‘경신수야’ 풍속을 더했습니다.

축제는 3회째를 맞았고, 3년 연속 홍천군 소규모 농촌 축제 지원사업으로 열립니다.

홍천 농촌 문화 터미널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을 자원을 살린 축제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0월 31일 주요 프로그램

항목내용
주요 체험삼시 충 초상화 그리기, 호박 양초 만들기, 호박엿 시식, 의상 대여, 페이스페인팅
저녁 행사호박요리로 차린 핼러윈 디너 파티, 호박 이벤트, 코스프레 경연, 매직쇼
야간 미션부적 조각 모으기, 암호 풀기, 자정 무렵 액막이 타종과 수호자 인증식

올해는 조선시대 ‘경신수야’ 풍속을 고인돌과 핼러윈에 엮어 야간 미션으로 풀어냅니다.

경신수야는 사람이 잠든 사이 몸속의 ‘삼시 충’이 하늘에 올라 자신의 죄를 고한다고 믿어, 이를 막기 위해 경신일 밤을 잠들지 않고 지새우던 풍속입니다.

축제에서는 참가자들이 마을의 수호자가 되어 밤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구성했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홍천고인돌캠핑장은 옛 학교를 활용한 공간입니다.

주민들이 가꾼 옛 교정에 마을의 호박과 고인돌 이야기가 더해지면서 농촌의 일상과 역사가 축제의 무대가 됩니다.

이번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홍천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과도 연계됩니다.

축제와 숙박, 마을 탐방을 묶은 2박 3일 여행 상품으로 운영되며, 연계 숙박 상품은 판매 시작 직후 매진됐고 이후 대기 문의도 접수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축제 다음 날 트랙터 마차를 타고 고인돌과 마을의 역사를 둘러보며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홍천군 관계자는 “소규모 농촌 축제와 농촌 크리에이투어의 연계를 통해 마을의 농산물과 문화가 방문과 체류로 이어지고, 주민들이 축제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홍천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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