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웨이크원 상대 소송…알파드라이브원 7인 활동 유지

  • 입력 2026.10.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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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라이브원 김건우 (사진=웨이크원 제공)

그룹 알파드라이브원 멤버 김건우가 소속사 웨이크원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및 지위 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4월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한 뒤 소속사와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해 왔지만, 조율 과정에서 입장 차이가 생겨 법적 절차로 이어졌다는 것이 웨이크원의 설명이다. 웨이크원은 25일 공식 입장을 내고 관련 절차에 성실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알파드라이브원은 김건우를 제외한 7명 체제로 예정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소속사는 김건우의 향후 연예 활동을 위한 소통도 계속하겠다고 했다.

활동 방향 협의 뒤 법적 절차로

웨이크원은 25일 공식 입장문에서 김건우의 향후 활동을 두고 구체적인 일정과 콘텐츠를 포함한 여러 방안을 마련해 협의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다만 활동 방향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에 차이가 생겼고, 그 결과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김건우의 활동 재개 여부나 구체적으로 제안했던 일정·콘텐츠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웨이크원은 “당사는 김건우의 향후 활동 방향에 관하여 구체적인 일정과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협의를 이어왔습니다. 다만 향후 활동 방향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에 차이가 있어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하겠습니다”라고 했다. 회사가 밝힌 법적 절차의 배경은 활동 방향을 둘러싼 양측의 이견이며, 입장문에는 이견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소송에서 다투는 세부 항목은 담기지 않았다.

전속계약 효력·지위 확인 소송

업계 보도에 따르면 김건우는 최근 웨이크원을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자료에 소개된 소송 명칭은 전속계약 효력 및 지위 확인을 구하는 소송이다. 일부 보도는 김건우가 소송을 통해 알파드라이브원 멤버라는 지위를 확인하고 활동 재개를 요구하려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팀 복귀를 원해 웨이크원에 관련 의견을 전달해 왔다는 내용도 보도됐지만, 회사는 협의의 구체적인 경과나 김건우가 제시한 요구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웨이크원은 소송 제기 사실과 관련해 세부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을 낸 뒤 공식 입장문에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했다. 회사는 입장문에서 관련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의 추측성 내용이나 부정확한 정보가 퍼질 경우 아티스트와 팬에게 불필요한 오해와 상처가 생길 수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무분별한 확산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공개된 자료에는 법원의 판단이나 심리 일정, 소송 진행 상황은 포함돼 있지 않다.

데뷔 전 발언 논란 뒤 4월 활동 중단

알파드라이브원은 2025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결성됐고, 김건우는 올해 1월 그룹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데뷔 전 콘텐츠 촬영 현장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고, 김건우는 지난 4월부터 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보도에 따르면 촬영 현장에서 마이크가 켜져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불만을 표현한 내용이 공개됐다. 당시 웨이크원은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김건우가 반성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알렸다.

김건우도 당시 사과했다. 보도에 실린 사과 내용에서 그는 “성숙하지 못한 언행으로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자신의 어리석음과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웨이크원은 당시 해당 발언이 특정인을 향한 공격이나 인신공격은 아니었다고 설명했고, 김건우를 제외한 7인 체제로 그룹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건우의 활동 중단 이후 현재까지 알파드라이브원은 7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시점관련 내용
2025년‘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그룹 결성
1월알파드라이브원 데뷔
4월김건우 팀 활동 잠정 중단
10월 25일웨이크원 공식 입장 발표

웨이크원 “7명 활동 예정대로 이어갈 계획”

웨이크원은 김건우의 소송과 별도로 알파드라이브원의 활동은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활동 중인 7명의 멤버들이 음악과 무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계획된 활동이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현재 활동 중인 7명의 멤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과 무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예정된 활동 역시 차질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예정된 활동의 구체적인 일정이나 콘텐츠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건우의 향후 연예 활동에 대한 소통도 이어가겠다고 했다. 웨이크원은 “당사는 알파드라이브원의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불어 김건우의 향후 연예활동을 위한 소통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회사는 팬들에게 최근 사안으로 심려를 끼친 점을 사과하고, 알파드라이브원과 소속 아티스트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룹 활동과 김건우 관련 협의를 각각 이어가겠다는 내용이 공식 입장에 담겼다.

웨이크원은 법적 절차에 정해진 방식으로 대응하면서 김건우의 향후 활동을 위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알파드라이브원은 현재 활동 중인 7명으로 예정된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활동 일정과 소송 진행 상황은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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