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옛 하동역, 청년·주민 생활거점으로 대통령 표창

  • 입력 2026.10.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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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이 옛 하동역 일대를 청년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 생활공간으로 조성한 ‘하동 드림스테이션 조성사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하동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6년 균형성장사업 우수사례’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폐선된 철도시설과 주변 공간을 활용해 청년 창업과 일자리, 돌봄, 문화 기능을 한곳에 담고 인근 청년타운과 연계한 점이 정주 여건 개선 성과로 인정받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경전선 복선화 사업으로 폐선된 옛 하동역 일원에 청년 창업 카페와 전시실, 일자리 통합센터, 청년라운지,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은행 등을 조성했다. 하동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을 이어가고, 하동~횡천 간 폐철도를 활용한 ‘군민 행복 이음길 조성사업’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폐선 철도시설에 생활 기능을 더한 드림스테이션

하동군에 따르면 드림스테이션 사업은 경전선 복선화로 폐선된 옛 하동역 일원을 활용하는 지역 개발사업이다. 2021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기존 철도시설과 주변 공간을 바탕으로 생활 SOC 공간을 조성했다. 철도 유휴 공간에 청년 창업 카페와 전시실을 마련하고, 일자리 통합센터와 청년라운지를 함께 배치했다.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 은행도 갖춰 창업·취업 지원뿐 아니라 육아와 주민 교류에 필요한 기능을 포함했다.

시설은 청년만을 위한 공간으로 한정되지 않는다. 하동군은 청년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시설과 함께 육아·문화·주민 교류 공간을 구성해 여러 세대가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 카페와 전시실, 일자리 통합센터, 청년라운지,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은행이 한 공간에 들어서면서 일자리 지원과 돌봄, 문화 활동을 위한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군은 이를 통해 방치됐던 철도 유휴 공간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고 주민 생활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청년 정착부터 주민 교류까지 연결

하동군은 드림스테이션을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하거나 취업하고, 주민과 함께 돌봄·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했다. 청년에게는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시설과 청년라운지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 은행, 전시실 등 여러 기능의 공간을 마련했다. 사업에는 일자리와 주거, 돌봄, 문화 기능을 연계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군은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미래를 설계할 기반을 조성하고 주민의 생활 편의도 높였다고 밝혔다.

드림스테이션은 인근 청년타운과도 연계돼 있다. 하동군은 청년타운과 드림스테이션을 연결해 주거에서 일자리, 돌봄과 문화생활까지 이어지는 생활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드림스테이션은 청년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군은 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에 대응하면서 청년 정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 사례로 이번 사업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시설 조성과 주변 청년타운 연계가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제시됐다.

우수사례 선정과 표창 수상

이번 표창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6년 균형성장사업 우수사례’에서 이뤄졌다. 하동군은 22일 수상 사실을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한 사업 사례를 선정해 공유하는 우수사례 사업을 주최했다. 하동군의 수상 사례는 옛 하동역 일원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청년과 주민을 위한 복합 생활공간을 만들고, 주거·일자리·돌봄·문화 기능을 연계한 사업이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이번 수상은 옛 하동역을 청년과 주민이 함께 누리는 생활·문화·일자리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하동~횡천 간 폐철도를 활용한 ‘군민 행복 이음길 조성사업’을 연계 추진해 지역의 활력 공간을 더욱 확장하고, 누구나 머물고 싶고 살기 좋은 하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군정 방향인 ‘군민의 삶이 먼저인 하동’에 맞춰 청년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폐철도 활용 사업으로 생활공간 확대

하동군이 다음 사업으로 제시한 ‘군민 행복 이음길 조성사업’은 하동~횡천 간 폐철도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드림스테이션과 이 사업을 연계해 지역의 활력 공간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폐철도 활용 사업을 연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군은 청년과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을 수상 이후에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보도자료에는 이음길 조성사업의 세부 일정이나 구체적인 시설 내용은 제시되지 않았다.

드림스테이션 조성사업은 옛 하동역 주변 철도시설과 공간에 청년 창업·취업 지원, 돌봄, 문화, 주민 교류 기능을 담고 인근 청년타운과 연계한 사업이다. 하동군은 이번 대통령 표창을 계기로 기존 생활공간과 폐철도 활용 사업을 연결해 지역의 활력 공간을 넓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출처 : 하동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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