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충남 천안서 현장 행보 시작…도약 프로그램 3단계로 개편

  • 입력 2026.10.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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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월 15일 충남 천안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엘케이켐을 방문해 충청권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일정은 권역별로 1박 2일간 머물며 기업과 소상공인의 의견을 듣는 ‘1박 2일 현장 속으로’의 첫 일정이다.

이 장관은 ㈜엘케이켐의 반도체 박막 증착 소재 생산설비와 스마트 컨트롤룸, 중앙연구소를 둘러봤다. 이어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린 간담회에서 도약(Jump-up) 프로그램 참여기업 및 전략서포터와 성장 사례와 규제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엘케이켐, ㈜케이엘큐브, 영풍전자㈜, ㈜새한,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과 삼정KPMG, BCG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2027년 도약(Jump-up) 프로그램을 매출 규모에 따른 3단계 체계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매출 100억 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점프업100은 경영기반 확립, 매출 500억 원 이상 대상 점프업500은 신사업·신시장 진출, 매출 1,000억 원 이상 대상 점프업1000은 글로벌 확장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2030년까지 국가대표 도약기업 1,500개사를 육성할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1기 참여기업인 ㈜엘케이켐과 ㈜케이엘큐브가 스케일업 사례를 발표하고, 참석 기업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은 규제 관련 어려움을 전달했다. 북미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 웨스트 2026(10월 13~15일)에 반도체 분야 도약기업 6개사가 참가한 현황도 공유됐다.

이 장관은 3대 메가프로젝트 투자가 첨단 중소기업의 매출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일정은 천안의 백년가게 ‘큰댁’ 방문을 비롯해 대전, 충북 오송, 세종, 청주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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