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마포청소년센터, 청소년 제작 제복영웅 영상 10월 23일 상영

  • 입력 2026.10.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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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마포청소년센터가 10월 23일 청소년들이 제복근무자를 주제로 만든 영상을 상영한다.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으로 진행한 ‘제복영웅 플러스’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경찰관과 소방관 등 제복근무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다.

센터는 지난 6월부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과 명지중학교,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마포경찰서와 홍익지구대, 서울마포소방서, 서울서대문소방서는 직무 소개와 안전교육, 현장 체험 등을 지원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체험을 바탕으로 영상의 주제와 장르를 정하고 기획·촬영·편집에 참여했다. ‘다락방’ 청소년들은 서울마포소방서와 함께 소방관의 업무를 알아보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힌 뒤 단편 드라마와 여러 형식의 영상을 제작했다. 한강미디어고등학교 학생들은 전공과 제작 경험을 살려 영상을 기획했고, 명지중학교 학생들은 소방서 방문과 직업·영상 체험을 거쳐 콘티 작성부터 편집까지 맡았다.

영상 제작은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알리는 활동으로도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9월 19일 ‘2026 서울 서북권청소년축제’에서 감사 부스를 운영했고, 10월 15일에는 명지중학교에서 감사 메시지 쓰기와 안전 관련 체험 등을 진행했다. 청소년이 제작부터 메시지 전달까지 직접 참여한 점은 제복근무자의 역할을 일상과 연결해 살펴보게 하는 사업의 특징이다.

시사회에서는 ‘다락방’ 청소년들이 만든 단편 드라마 ‘여보세요’를 비롯해 공익광고, 뮤직비디오, 예능 형식의 작품을 상영한다. 작품은 경찰관과 소방관, 교도관, 군인, 해양경찰 등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헌신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담았다. 행사에는 제작 참여 청소년과 학교 관계자, 지역주민, 관련 기관 제복근무자들이 참석하며, 청소년들은 활동을 지원한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하중래 시립마포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복근무자의 직무를 탐구하고 이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 평범한 영웅들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센터는 시사회 이후에도 제작 영상을 공유하고 온라인에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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