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오페라축제 공식초청작 ‘양촌리 러브 스캔들’ 10월 23일·24일 대구아양아트센터 무대에

  • 입력 2026.10.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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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전문 연출가 정선영과 공연예술창작소 예술은감자가 한국어 오페라 ‘양촌리 러브 스캔들’을 선보인다. 작품은 도니제티의 이탈리아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바탕으로 새롭게 각색한 무대로,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민간오페라단 공식 초청작으로 올려진다.

공연은 10월 23일(금) 19시30분과 24일(토) 오후 3시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지난 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공연예술창작 주체 선정작으로 서울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먼저 공연된 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초청으로 이어졌다. 고전 오페라를 한국적 정서로 다시 풀어내는 시도인 만큼, 익숙한 원작을 다른 방식으로 읽어내려는 관객층의 반응이 갈릴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주최는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이며 주관은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동구문화재단, 공연예술창작소 예술은감자다. 협찬은 (주)팔도가 맡았다. 이번 작품은 고전 레퍼토리를 현대 관객의 언어로 옮기려는 최근 오페라 제작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도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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