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비타트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 생존 대원 2명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고령 대원들이 사는 노후 주택의 현관과 창호, 타일, 도배, 욕실, 부엌, 단열 등을 손봤다.
이번 사업은 삼일절부터 시작한 온라인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서 교수는 올해 초 시작한 대한민국 유공자 주거지원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독도의용수비대 대원들이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고, 대원들의 헌신을 함께 기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대원 인터뷰와 공사 전후 모습 등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1953년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에 맞서 33명의 청년이 결성한 단체다. 서 교수는 이들이 일본과 7차례 전투를 벌이며 독도를 지킨 활동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독도의용수비대의 활동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해비타트와 서 교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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