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곳곳 잇는 문화예술축제 ‘ARTE TOKYO’ 12월 31일까지 열린다

  • 입력 2026.10.2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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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와 도쿄국제문화예술제 실행위원회가 문화예술축제 ‘ARTE TOKYO’를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오다이바를 포함한 린카이 지역과 히비야·마루노우치, 요요기·시부야 등에서 현대미술과 공연예술, 조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쿄 각지의 문화예술 행사 113개도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참여한다.

린카이 지역에서는 오다이바의 모뉴먼트 ‘도쿄 아쿠아 심포니’를 비롯해 사이토 세이이치의 ‘JIKU #024 TELEPORT BRIDGE’, Daito Manabe와 Kyle McDonald의 ‘Alloscape’ 등을 소개한다. 오다이바와 텐노즈를 잇는 특별 크루즈 ‘ARTE TOKYO CRUISE’도 마련된다.

히비야·마루노우치에서는 도쿄 미드타운 히비야에 magma의 ‘도시의 정령’, 도쿄국제포럼에 exonemo의 ‘Kiss, or Dual Monitors 2026’을 설치한다.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 2026’과 ‘HIBIYA Magic Time Illumination 2026’ 등 관련 행사도 진행한다.

12월에는 요요기·시부야로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요요기공원에서 후지모토 소스케의 ‘하늘의 파빌리온’, 오마키 신지의 ‘Gravity and Grace’ 등을 선보이며, ‘오모테산도 일루미네이션 2026’과 ‘아오노 도쿠츠 SHIBUYA 2026’도 열린다. 개원 80주년을 맞은 하마리큐 은사정원에서는 11월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야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관과 극장에 한정하지 않고 거리와 공원, 수변, 건축물을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방식이 축제의 특징이다. 여러 지역에 작품과 행사가 흩어져 있어, 지역 간 이동도 축제를 경험하는 과정의 일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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