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10월 20일 마포아트센터에서 마포구 노인복지관 4곳이 참여한 연합발표회 “마포, 어르신 꿈을 펼치다”를 열었다. 각 기관에서 문화·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어르신들이 공연을 선보이고 다른 기관의 무대를 함께 관람했다.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시니어 방송댄스팀과 남성중창단, 훌라댄스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 연합 작품전시회에 이어 4개 노인복지관이 함께 연 첫 연합 공연 행사다.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무대의 관람자뿐 아니라 참여자로 나섰고, 복지관 간 교류를 문화예술 활동으로 넓혔다. 기관별 발표를 한 공간에서 진행한 점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방식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참여 어르신은 “우리 복지관 공연뿐 아니라 다른 복지관의 공연도 함께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했고 공연을 더욱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며 “또래 이웃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경험이 새로웠다. 앞으로도 이렇게 함께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영숙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문화·여가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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