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청양 고추구기자축제에 1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축제 농특산물 판매실적은 약 14억 5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21개 부서 프로그램 운영
청양군은 10월 19일 실무추진단 결과보고회를 열고 축제 운영 결과와 개선 방향을 점검했다. 21개 부서가 맡은 공연·체험·홍보 프로그램을 비롯해 교통·안전·위생·환경 분야의 운영 상황을 살폈다.
어린이·가족존을 새로 마련하고 충남도립대학교와 연계한 먹거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여경래 셰프 쿠킹쇼와 전국 고등학생 요리 서바이벌도 진행했다.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와 청양이 캐릭터 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콘텐츠도 운영했다.
농특산물 판매와 참여 행사
건고추 판매장, 구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 특별관, 청양더한우 홍보관, 세계고추·구기자 웰컴센터를 운영했다. 대형 겉절이 만들기와 구기자떡 이미지 만들기, 맵부심의 제왕 찾기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청양사랑 퍼레이드와 읍·면 주민자치 공연, 충남 음악페스티벌은 군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와 관계기관은 행사장 환경정비, 교통관리, 위생점검, 응급의료 지원 등에 협조했다.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폐기물 발생량을 전년보다 60.8% 줄였다.
관람 공간과 안전 개선 검토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일부 시간대 주무대 좌석 부족과 이동 동선 혼잡, 편의시설 부족이 확인됐다. 임시 전기시설과 보행 안전관리, 일부 건고추의 품질관리도 개선 과제로 제기됐다.
청양군은 주무대 구조와 위치를 재검토하고 관람공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세건강공원 잔디광장 등 주변 공간 활용 방안도 검토한다. 이동 동선과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먹거리 위생관리 및 농특산물 품질검증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축제 마지막 날 일부 부스의 조기 철거를 막기 위한 운영기준도 마련할 방침이다. 청양고추와 구기자 홍보·판매, 방문객 구매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역대급 방문객과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청양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행사였다”며 “이번 결과보고회에서 도출된 성과와 개선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에는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고, 농가소득과 지역경제에 더욱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청양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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