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가 세운재정비사업으로 사업장을 옮겨야 하는 영세 인쇄업체의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임대산업시설 ‘중구 세운WORKS’ 조성에 들어갔다. 중구는 지난 15일 중구 예관동 143번지 건립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시설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안 1,198.70㎡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8층, 연면적 10,366.76㎡ 규모로 들어선다. 공공임대상가 약 135호와 편의시설을 갖추며, 준공과 입주는 2029년 하반기가 목표다. 중구는 세운재정비사업 과정에서 확보한 기부채납 재원으로 건축비 352억 원을 충당하고, 인쇄업체 입주 기준과 임대료 등 운영 방안을 서울시·인쇄업계와 논의할 계획이다.
예관동에 지하 3층·지상 18층 시설 조성
중구 세운WORKS는 중구 예관동 143번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1,198.70㎡ 부지에 조성된다.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18층으로 계획됐으며 연면적은 10,366.76㎡다. 중구는 시설 안에 공공임대상가 약 135호와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운재정비사업으로 사업장을 옮겨야 하는 영세 인쇄업체가 입주해 인쇄 장비를 설치하고 기획·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도 갖춘다.
공간은 업체 규모와 필요에 맞게 나눠 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층별 전용면적 약 390㎡를 9∼10개 모듈로 분할해 입주업체가 필요한 규모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인쇄업체가 장비를 들이고 작업하는 공간뿐 아니라 편의시설도 함께 둔다. 중구는 완공 뒤 재개발로 일터를 이전해야 하는 인쇄 소상공인이 기존 산업 기반과 가까운 곳에서 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임대료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안이다. 중구는 을지로·충무로 일대 인쇄산업의 명맥과 경쟁력을 잇는 거점으로 세운WORKS를 키워갈 방침이다. 입주업체가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의 크기와 용도는 모듈형 설계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층별 전용면적을 여러 단위로 나누는 방식을 적용했다. 중구가 밝힌 건립 규모와 용도는 공공임대형 산업 지원시설이라는 사업 목적에 맞춰 인쇄 소상공인의 작업 공간과 편의시설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다.
재정비로 이전할 업체의 재정착 지원
세운WORKS 조성은 세운재정비사업으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하는 영세 인쇄업체의 재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는 완공 후 입주업체가 기존 산업 기반과 가까운 곳에서 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공임대상가를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업체가 장비를 설치하고 기획·디자인 작업을 할 공간을 확보하고, 편의시설을 함께 두는 방식으로 시설을 구성한다. 중구가 제시한 사업 취지는 재개발 과정에서 일터를 옮겨야 하는 인쇄 소상공인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중구는 세운WORKS를 을지로·충무로 일대 인쇄산업의 명맥과 경쟁력을 이어가는 거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일대에서 사업장을 운영해 온 업체가 재개발에 따라 이전하더라도 도심의 기존 산업 기반과 가까운 곳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다만 입주 신청 자격, 업체별 배정 기준, 임대료 등 세부 운영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중구는 서울시와 인쇄업계 등이 참여하는 운영협의체를 통해 관련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설의 공간 구성은 입주업체마다 다른 규모와 작업 필요를 고려해 층별 면적을 여러 모듈로 나누는 방식이다. 전용면적 약 390㎡인 각 층을 9∼10개로 나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중구는 인쇄 장비 설치와 기획·디자인 작업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공공임대상가와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세운재정비사업으로 이전 대상이 된 인쇄업체를 지원하는 시설인 만큼, 실제 입주 운영에 필요한 기준과 임대료는 협의체 논의를 거쳐 정하게 된다.
10층 계획에서 18층으로 확대
세운WORKS는 당초 세운6-3-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확보한 약 252억 원을 바탕으로 지상 10층 규모로 계획됐다. 이후 인쇄업계에서 더 많은 소상공인이 입주할 수 있도록 건물을 지상 18층까지 확대해 달라는 의견을 냈다. 박장선 한국인쇄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업계 요구를 모아 서울시와 중구에 전달하고, 시·구 관계부서와 간담회를 열어 시설 확대와 추가 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중구는 서울시와 협의해 별도의 기부채납 재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세운6-4-1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해 약 1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고, 건립 규모를 지상 10층에서 지상 18층으로 늘렸다. 현재 건축비는 352억 원으로, 중구는 세운재정비촉진구역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기부채납 재원으로 이를 충당한다고 밝혔다. 부지를 포함한 전체 자산가치는 약 1,000억 원이다.
| 구분 | 층수 | 확보 재원 |
|---|---|---|
| 당초 계획 | 10층 | 약 252억원 |
| 확대 계획 | 18층 | 약 352억원 |
중구는 구비 부담 없이 도심 정비 과정에서 마련된 개발이익을 지역 전통산업에 환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계획보다 건물 규모를 키우는 과정에서 추가 기부채납 재원을 확보했고, 확대된 시설에는 공공임대상가 약 135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박 회장은 “인쇄산업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시설 건립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서울시, 중구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쇄업계의 공간 확대 건의와 서울시·중구의 재원 협의가 건립 계획 변경으로 이어졌다.
착공식 열고 운영 기준 논의 준비
중구는 지난 15일 건립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박 회장을 비롯해 인쇄업계 관계자와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착공식을 통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원문 자료는 지난 15일부터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히면서도 본격적인 공사는 오는 11월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은 2029년 하반기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김 구청장은 “중구 세운WORKS는 도심 재개발 과정에서도 오랜 시간 지역을 지켜온 인쇄 소상공인들이 일터를 잃지 않도록 마련한 상생의 공간”이라며 “인쇄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중구 인쇄산업이 새로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입주를 앞두고 업체 선정 기준과 임대료 등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인쇄업계 등이 참여하는 운영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중구는 오는 12월부터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입주 기준과 임대료를 비롯한 세부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체에는 서울시와 인쇄업계 등이 참여한다. 건물은 2029년 하반기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며, 완공 후에는 공공임대상가와 편의시설을 갖춘 인쇄산업 지원시설로 운영될 계획이다. 중구는 인쇄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입주와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서울중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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