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농협대·지역농협 8곳, 미래농업 협력체계 구축

  • 입력 2026.10.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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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공

고양시가 농협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농협의 유통망을 연결해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부터 창업, 농산물 상품화와 판매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추진한다. 고양시는 2026년 10월 19일 농협대학교 다산관 대강당에서 농협대학교 및 지역농협 8곳과 ‘미래농업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학이 보유한 스마트팜 교육·실습 및 창업 지원 시설을 활용하고, 지역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나로마트 등을 판로로 연계할 계획이다. 협약 분야에는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과 현장실습, 창농 지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K-푸드 연구개발과 상품화, 유통망을 통한 판로 확대가 포함됐다. 고양시는 참여기관 간 실무협의를 거쳐 관련 교육과 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상생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교육·연구·유통 기능을 한 협약에 묶어

이번 협약은 고양시의 정책적 지원, 농협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 지역농협의 유통망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고양시에 따르면 그동안 기관별로 이뤄지던 농업 지원과 교육, 유통 기능을 연계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협약의 주요 방향이다. 참여기관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과 현장실습, 창농 지원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K-푸드 연구개발과 상품화, 지역농협 유통망을 통한 판로 확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범위는 교육이나 기술 지원 한 분야에 한정되지 않는다. 스마트농업 교육과 현장실습을 창업 지원으로 연결하고, 지역 농산물을 연구개발해 상품화한 뒤 지역농협의 유통망에서 판매 기회를 마련하는 내용이 함께 담겼다. 고양시는 이를 통해 교육부터 창업, 상품화와 유통까지 이어지는 미래농업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지역농협은 8곳이며, 시는 농협대학교와 지역농협의 역량을 각각 교육·연구와 유통 분야에 활용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항목규모
참여 지역농협8곳
농협대학교 스마트팜 시설7,849㎡

대학 스마트팜 시설 활용해 현장실습과 창업 지원

고양시는 농협대학교가 보유한 7,849㎡ 규모의 스마트팜 교육·실습 및 창업 지원 시설을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 시설을 활용하면 신규 시설을 조성하는 데 드는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서 정한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과 현장실습도 이 시설 활용 계획과 맞물려 있다. 시는 교육과 실습이 실제 농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협력 분야에는 스마트농업 교육뿐 아니라 창농 지원도 포함됐다. 고양시는 앞으로 참여기관 간 실무협의를 통해 스마트농업 교육과 창농 교육의 구체적인 추진 내용을 정리할 계획이다. 농협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을 활용하고 지역농협의 유통망을 연계한다는 협약 방향에 따라, 시는 교육·실습과 창업 지원을 지역 농업과 연결하는 사업을 마련할 방침이다. 다만 구체적인 교육 일정이나 참여 대상, 창업 지원 방식은 이번 발표에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지역 농산물 연구개발부터 판매 기회까지 연계

협약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K-푸드 연구개발과 상품화도 협력 분야로 정했다. 고양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가공 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협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을 활용하고, 상품화 이후에는 지역농협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시가 밝힌 연구개발·상품화 분야와 판로 확대 분야는 농산물 활용과 판매를 하나의 협력체계 안에서 추진하는 내용이다.

유통 연계에는 지역농협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나로마트 등 기존 유통망이 활용된다. 고양시는 이들 판매처를 지역 농산물과 가공 상품의 판로로 연계해 판매 기회를 확대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협약에서 지역농협의 역할은 유통망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 상품화 이후의 판매 경로와도 연결된다. 시는 실무협의를 통해 K-푸드 연구개발 및 유통 연계사업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설 조성 중심에서 인재·창업·산업화로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설 조성 중심으로 추진해 온 스마트농업 정책을 인재 양성과 창업, 산업화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제시한 고양형 미래농업 상생 모델은 고양시와 농협대학교, 지역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형태다. 각 기관의 정책 지원, 교육·연구 역량, 유통망을 연계해 교육과 창업, 상품화와 판매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시가 밝힌 협력 방향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농협대학교의 전문 역량과 지역농협의 유통 역량을 연결해 고양형 미래농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교육과 창업, 상품화와 유통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참여기관 간 실무협의를 통해 스마트농업 교육과 창농 교육, K-푸드 연구개발 및 유통 연계사업을 구체화하고, 고양시 여건에 맞는 미래농업 상생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앞으로 실무협의에서 협력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할 예정이다. 추진 대상은 스마트농업·창농 교육, 지역 농산물의 K-푸드 연구개발과 상품화, 지역농협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 연계다. 시는 참여기관과 함께 사업을 구체화해 고양시 여건에 맞는 미래농업 상생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고양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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