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10월 20일부터 케냐 중점검역관리지역 지정

  • 입력 2026.10.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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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케냐의 에볼라바이러스병 확진자가 10월 18일 기준 8명으로 집계됨에 따라 10월 20일부터 케냐를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사망했다. 첫 확진은 10월 5일 확인됐으며, 이후 추가된 7명은 가족 3명과 의료진 3명, 돌봄 인력 1명으로 모두 첫 환자의 밀접접촉자다.

케냐 보건부는 접촉자 130명 중 128명(98.5%)을 격리했고, 나머지 2명은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은 추가 환자가 사전에 격리된 상태에서 확인됐고 현재까지 광범위한 지역사회 전파 근거가 없다며 국내 종합위험도를 ‘낮음’으로 유지했다.

10월 20일부터 최근 21일 이내 케냐에 체류하거나 경유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건강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출국자와 현지 체류자에게 감염 주의 문자를 보내고, 입국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1339 또는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잠복기인 21일 이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DUR-ITS를 통해 의료진이 해외여행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감시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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