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앰코공장 증축 착공…2031년까지 3조 원 투자·2000명 고용

  • 입력 2026.10.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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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앰코공장 증축이 10월 19일 착공했습니다. 앰코는 2031년까지 3조 원을 투자하고 2000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산업통상부는 10월 19일 이민우 산업성장실장이 앰코 광주사업장에서 열린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과 앰코 본사 경영진, 글로벌 고객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증축은 6월 30일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발표한 광주 투자계획의 이행 단계입니다.

투자 규모와 고용 계획

앰코는 첨단 패키징 수요 증가에 대응해 당초 계획보다 투자 규모를 2조 원 늘리고 고용 계획도 1000명 확대했습니다. 새 공장은 AI·HPC용 첨단 패키징 제품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공장 완공 일정과 기업 규모

앰코는 내년 하반기 2개 동, 2028년 상반기 2개 동의 완공과 양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첨단 패키징은 서로 다른 칩을 쌓고 연결해 반도체 성능과 전력효율을 높이는 기술입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앰코는 지난해 매출 9조 원을 기록했고, 전 세계 8개국에서 20개 이상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앰코코리아는 송도·부평·광주 3개 사업장에서 8400여 명이 근무하며 연 매출 5조 원 이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는 해외 생산거점과 투자 유치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투자를 결정한 사례입니다.

이민우 산업성장실장은 "오늘 착공은 서남권 반도체 투자가 계획에서 현장으로 옮겨가는 첫 신호이며 글로벌 기업이 대한민국과 광주의 미래를 믿고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하고 "AI 시대 반도체 경쟁력을 좌우하는 첨단 패키징 공장이 광주에 들어서는 만큼 반도체 생태계가 서남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계부처,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투자의 전 과정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펴 필요한 지원과 애로 해소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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