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칠레 팬캠 화제…순백 의상에 ‘CGV’ 별명 재소환

  • 입력 2026.10.1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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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공연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 뷔 (사진= BTS OFFICIAL 계정)

방탄소년단(BTS) 뷔가 칠레 산티아고 월드투어 무대에서 선보인 순백의 의상과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19일 X(옛 트위터)에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 중 뷔의 모습을 담은 팬 직캠이 올라왔다. X는 “팬들이 태형의 몽환적인 흰 의상에 푹 빠졌다”고 소개했다. 영상 속 뷔는 풍성한 퍼 재킷과 끈으로 엮은 코르셋풍 상의, 러플 장식 바지를 입고 허리춤에 은빛 체인을 늘어뜨렸다. 무대에서는 ‘FAKE LOVE’를 부르며 힘 있는 롱톤도 선보였다.

순백 퍼 재킷과 은빛 체인으로 완성한 무대 의상

팬 직캠에 담긴 뷔는 풍성한 퍼 재킷을 입고 무대에 섰다. 상의는 끈으로 엮은 코르셋풍 디자인이었고, 바지에는 러플 장식이 더해졌다. 허리춤에는 은빛 체인이 늘어져 있었다. 흰색을 중심으로 한 의상에 퍼와 끈, 러플, 체인 등 서로 다른 요소가 함께 들어간 차림이었다. 해당 영상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공연 중 촬영됐다.

무대 조명 아래 선 뷔의 모습은 공연 직캠을 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원문은 그가 패션쇼 무대에 선 듯한 모습이었다고 전하며, 한 편의 화보를 방불케 했다고 묘사했다. X는 영상과 함께 팬들이 뷔의 흰 의상에 빠졌다고 소개했다. 의상에 대한 반응은 뷔의 오랜 별명인 ‘CGV’를 다시 불러내는 계기가 됐다. CGV는 ‘컴퓨터 그래픽 비주얼(Computer Generated Visual)’의 줄임말로,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것처럼 비현실적으로 잘생겼다는 뜻으로 쓰인다.

‘CGV’부터 ‘뱀파이어’까지 이어진 팬 반응

팬들은 영상 속 뷔에게 V를 딴 ‘(V)ampire(뱀파이어)’라는 별명과 ‘드림 보이’라는 표현을 붙였다. 컴퓨터 그래픽처럼 비현실적인 외모를 뜻하는 ‘CGV’도 다시 언급됐다. 한 팬은 “다음 세대는 이게 AI가 아니었다는 걸 믿지 못할 것”이라고 썼다. 팬 직캠을 본 반응에는 흰 의상과 무대 위 모습을 두고 놀라움을 나타내는 글이 이어졌다.

뷔의 본명인 김태형을 언급한 팬도 있었다. 한 팬은 “오늘 지구에서 진짜 천사가 목격됐는데, 알고 보니 태형이었다”고 적었다. 이 글을 인용한 한국 팬은 “오늘 내가 누울 곳은 여기인가. 진짜 신이 지구 여자들을 위해 태형을 내려보내셨네”라고 썼다. 다른 팬은 무대 사진을 올리며 “이 사진 좀 봐”라고 했고, “그를 가질 수 없다니 인생이 원망스럽다”는 글도 올라왔다. 이들 게시물은 뷔의 무대 사진과 직캠에 대한 팬들의 반응으로 공유됐다.

외모뿐 아니라 ‘FAKE LOVE’ 무대도 주목

뷔는 순백 의상을 입고 오른 ‘FAKE LOVE’ 무대에서 힘 있는 롱톤을 소화했다. 원문은 그가 롱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고 전했다. 칠레 공연에서 화제가 된 요소는 의상과 외모에 한정되지 않았다.

뷔는 2017년 미국 영화 평론 사이트 TC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00인’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원문은 이를 포함해 그가 일찍부터 ‘비주얼 끝판왕’으로 불려왔다고 전했다. 이번 산티아고 공연 팬 직캠에서는 퍼 재킷과 코르셋풍 상의, 러플 장식 바지, 은빛 체인을 갖춘 의상과 ‘FAKE LOVE’ 무대가 함께 포착됐다. 영상이 X에서 소개된 뒤에는 뷔의 외모를 두고 AI나 컴퓨터 그래픽에 빗댄 반응도 나왔다.

페루 리마에 이어 칠레 산티아고에서도 화제

뷔는 이번 투어의 앞선 페루 리마 공연에서도 무대 의상과 현지 표현으로 주목받았다. 리마 공연에서는 멤버들과 알파카 털 모자인 ‘추요’를 쓰고 무대에 올랐다. 뷔가 몇 년 전에 언급해 밈처럼 쓰이는 스페인어 문구 “아주 맵다(mucho picante)”도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원문은 이 표현이 리마 공연에서 다시 언급됐다고 전했다.

칠레 산티아고 공연에서는 뷔가 스페인어로 “칠레, 칠레 최고의 나라(Chile, mejor pais de Chile)”라고 인사해 관객을 웃겼다. 이번 팬 직캠에는 순백 의상을 입은 모습과 ‘FAKE LOVE’ 무대가 담겼고, 팬들은 ‘CGV’, ‘뱀파이어’, ‘드림 보이’ 등의 표현으로 반응했다. 방탄소년단은 사흘 동안의 칠레 공연을 마친 뒤 오는 23일과 24일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에서 남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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