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8년 서울 올림픽 개회식과 폐회식 음악을 지휘했던 송순기 전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사진)이 17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트럼펫 연주자로 음악계에 입문했다. 1975년 ‘트리퍼스(김훈과 나그네들)’에 합류해 1980년대 초까지 활동했고, ‘송순기 악단’을 만들어 남진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 연주를 책임졌다. 2008년 음악인 최초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장으로 취임했으며, 2009년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발인은 19일 오전 9시. 02-2030-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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