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가지 마 북극곰

  • 입력 2026.10.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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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북스 제공

「가지 마 북극곰」이 2026년 10월 19일 나왔다. 지은이는 이루리 지음, 홀링 그림이다. 펴낸 곳은 이루리북스이다.

분야는 유아, 정가는 15,000원, ISBN은 9791124838051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가나다로 만나는 지구 사랑!

녹아내리는 빙하 위 북극곰과 함께 시작하는 따뜻한 생태 약속 『가지 마 북극곰』은 『북극곰 코다』 시리즈와 다양한 그림책 에세이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 온 이루리 작가와 다정하고 따뜻한 일상을 그리는 홀링 작가가 함께 완성한 생태 환경 그림책입니다.

이야기는 점점 좁아지는 작은 빙하 조각 위에 위태롭게 서서 눈물을 글썽이는 북극곰의 모습으로 문을 엽니다.

한글 자음 ‘ㄱ(가)’부터 ‘ㅎ(하)’까지 이어지는 말놀이 형식의 리듬감 넘치는 문장 속에서 독자들은 기후 위기로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곰과 생태계에서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는 꿀벌의 현실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됩니다.

책 속 주인공 아이는 무분별한 소비와 일회용품, 택배 상자가 가득 쌓인 답답한 방 안에서 벗어나 바깥세상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멀리 떨어진 극지방의 문제라 여겼던 기후 위기가 실은 매일 인스턴트 음식을 먹고, 편리함만을 좇아 끊임없이 물건을 배송시키는 우리의 일상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아이와 북극곰은 서로 손을 맞잡고 자동차 대신 두 발로 걷고, 카트에 파릇파릇한 화초를 싣고 가 메마른 땅에 나무를 심으며, 해변의 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정성스럽게 주워 모읍니다.

이처럼 소소하지만 단단한 일상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뜨겁게 타오르는 지구를 식히고, 북극곰과 아이가 눈밭에 누워 천사 모양을 그리며 마음껏 뒹굴 수 있는 아름답고 하얀 세상을 다시 만들어 갈 수 있음을 다정하게 일깨워 줍니다.

아이들에게는 읽는 즐거움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어른들에게는 다음 세대를 향한 따뜻한 책임과 반성을 전하는 뜻깊은 그림책입니다.

‘생태적 망각’을 넘어 다음 세대와 푸른 지구를 지키는 다정한 실천의 힘

● ‘가나다’ 말놀이 속에 담아낸 깊고 울림 있는 기후 위기 메시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가나다’ 자음 구조를 바탕으로, 지루하고 무거울 수 있는 환경 이야기를 쉽고 경쾌하게 풀어냈습니다. 글 속에 숨어 있는 꿀벌, 배송 박스, 걷기, 나무 심기 등 일상의 단어들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를 생활 속 습관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점점 무뎌지는 기후 감수성을 깨우는 이야기 과거의 자연과 서늘했던 계절을 잊어버리는 현상인 ‘생태적 망각’ 속에서 살아가는 오늘날, 작가는 대량 생산과 과잉 소비가 초래한 지구의 아픔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따뜻하게 환기합니다. 멸종 위기에 놓인 생명들을 향한 연민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지구를 향한 책임과 사랑을 전합니다.

● 따스하고 포근한 색채로 완성된 시각적 위로와 희망 홀링 작가의 포근하고 맑은 색채는 위기에 처한 현실을 겁주기보다, 우리가 지켜내야 할 자연의 찬란함(만발한 등나무꽃, 민들레, 붉게 물드는 노을, 순백의 설원)을 눈앞에 펼쳐 보이며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지키고 싶은 아름다움을 선물합니다.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이루리 (지은이)

작가,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북극곰 편집장, 이루리북스 대표. 『북극곰 코다, 까만 코』, 『북극곰 코다, 호』, 『까만 코다』, 『언제나 네 곁에』 등 북극곰 코다 시리즈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11개 국가로 수출되어 아동문학계의 한류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는 『천사 안젤라』,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1, 2』, 『지구인에게』, 『삶은 달걀』, 『펑』, 『지각 대장 샘』,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 『마지막 배』, 『달님, 왜 따라와요?』, 『아기곰 ABC』, 『고릴라와 너구리』, 『아 작가,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북극곰 편집장, 이루리북스 대표.

『북극곰 코다, 까만 코』, 『북극곰 코다, 호』, 『까만 코다』, 『언제나 네 곁에』 등 북극곰 코다 시리즈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11개 국가로 수출되어 아동문학계의 한류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는 『천사 안젤라』,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1, 2』, 『지구인에게』, 『삶은 달걀』, 『펑』, 『지각 대장 샘』,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 『마지막 배』, 『달님, 왜 따라와요?』, 『아기곰 ABC』, 『고릴라와 너구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등이 있습니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강연과 창작을 통해 그림책의 행복을 널리 전하고 있습니다.

SNS : https://www.instagram.com/ruryleeauthor 홀링 (그림)

어릴 적 꿈은 산타 할머니였습니다. 1년 동안 산타 마을에서 그림책을 만들고, 크리스마스이브에 루돌프 썰매를 타고 배달하는 상상을 했지요.

지금은 추위를 싫어하는 어른이 되었지만, 따뜻한 방에 앉아 일상의 다정한 구석을 쓰고 그리는 일을 하고 있어 즐겁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줄무늬 미용실』과 『네가 처음 엄마라고 부른 날』, 『그래그래, 갖다버리자』, 『이불』, 『두근두근 돌잡이』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by.holling SNS : //instagram.com/by.holling 이루리(지은이)의 말 기후 위기와 ‘생태적 망각’의 시대, 우리 아이들과 모든 생명을 지키는 따뜻한 약속 한글 자음 ‘가나다’를 따라 경쾌하게 쓰인 글 속에는 북극곰과 꿀벌, 지구의 모든 생명을 향한 깊은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끝없는 소비와 욕망으로 빙하가 녹아내리는 오늘날, 과거의 맑고 푸른 자연을 잊어가는 ‘생태적 망각’의 위험을 우리 사회에 묵직하게 경고합니다. 이제 과학 기술과 인류의 지혜는 맹목적인 이윤 추구가 아닌, 병들어 가는 지구와 사라져 가는 생명을 되살리는 데 온전히 쓰여야 합니다.

미래를 살아갈 소중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도 지금이야말로 어른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푸르고 깨끗한 지구를 온 힘을 다해 지켜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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