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특례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용주사에서 열리는 불기 2570년(2026년) 국행 무차회를 앞두고 라오스 불교계와 문화유산 관계자들의 방문을 알렸습니다.
국행 무차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효찰대본산 용주사에서 봉행되는 불교 전통의례로, 국민의 행복과 사회 안정을 기원하는 행사입니다. 라오스 방문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용주사를 찾습니다.
방문단에는 라오스 불교연합회 중앙부회장이자 승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인 푸앙빠서엇 푸마봉 스님과 중앙부회장 겸 중앙사무국장인 아띠빠따이 스님이 함께합니다. 라오스 문화유산미술청 위라껀 퐁싸 부청장과 종교청 우던 붓바이분 부청장 등도 동행합니다.
푸앙빠서엇 스님은 국행 무차회 본식에서 라오어 축원문을 낭송할 예정입니다. 본식 당일 오후 1시에는 용주사 템플스테이관 본관에서 성효 스님 주재로 한국 국가유산청과 라오스 문화유산 관계자 간 회담도 열립니다.
회담에서는 라오스 측이 제안한 한국 세계유산 현장 시찰, 전문 학술 경험 공유, 세계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관리 실무 사례 공유 등 15개 안건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양국은 문화유산 분야 교류 활성화와 교육 협력, 전문인력 역량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합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용주사를 조선왕실의 역사와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소개하며, 이번 방문이 양국의 문화유산 교류와 우호협력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화성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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