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철 시설 방울토마토에서는 담배가루이와 온실가루이 등 가루이류 발생이 이어질 수 있어 주기적인 확인과 적기 방제가 필요합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26년 10월 14일 가루이류 예찰과 방제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잎과 과실에 생기는 피해
가루이류는 주로 잎 뒷면에서 즙액을 빨아 작물 생육을 저해합니다. 발생 밀도가 높아지면 배설물로 잎과 과실에 그을음 증상이 나타나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담배가루이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를 옮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설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관리하고, 발생 밀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도와 발생 여부 살피기
가루이류의 발생 밀도는 온도 등 환경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9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데다 가을에도 시설 내부 온도가 생육에 적합한 수준으로 유지되면 발생이 계속될 수 있다고 농업기술원은 설명했습니다.
농가에서는 황색끈끈이트랩으로 성충 발생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잎 뒷면을 살펴 성충과 약충이 있는지도 점검해야 합니다.
확인 뒤 등록 약제로 방제
가루이류가 발견되면 방울토마토에 등록된 작물보호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살포해야 합니다. 약제 저항성 발생을 줄이려면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고, 시설 안팎의 잡초를 제거하며 방충망을 점검해 유입과 확산을 줄여야 합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가을철에도 시설 내부 온도가 유지되면 가루이류가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예찰이 중요하다”라면서 “발생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밀도가 높아지기 전에 방제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충남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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