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가 태백공원묘원 내 봉안당(추모관) 건립사업의 설계를 마무리하고 11월 착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부족한 봉안시설을 늘리고, 화장 중심으로 바뀌는 장례문화에 맞추기 위한 것입니다. 2002년 문을 연 태백공원묘원은 기존 추모관의 봉안율이 95%에 이르러 추가 안치공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업 대상지는 태백시 창죽동 26-5번지 태백공원묘원 내입니다. 총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봉안당과 27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합니다.
신축 봉안당에는 개인단 1만 584기와 부부단 600기 등 총 1만 1,184기의 봉안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시는 2024년 설계공모로 선정한 안을 바탕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함께 반영하고, 기존 추모관은 향후 화장시설 이용 유족의 대기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시는 2024년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각종 심의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설계를 완료했습니다. 이달 중 기존 사무실 이전을 거친 뒤 11월 공사 계약과 착공에 들어가며,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봉안당 건립은 기존 추모관의 수용 한계를 해소하고, 변화하는 장례문화에 맞춰 공공 장사시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인 만큼 시설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세심하게 살펴 시민과 유족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추모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태백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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