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도·이집트 세관공무원 초청 심화연수

  • 입력 2026.10.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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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인도와 이집트 세관공무원을 초청해 관세행정 심화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10월 12일부터 5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성남 연수센터에서 열리며, 품목분류와 특송물류를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함께 운영한다. 관세청은 양국 세관당국의 교육 수요에 맞춰 우리나라의 관세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참가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품목분류 제도와 특송화물 관리 체계에 관한 교육을 통해 한국의 관세행정 사례를 전하는 한편, 품목분류 해석 차이로 해외에서 통관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관세청은 기대했다.

KOICA와 협업해 5일간 맞춤형 교육

관세청은 인도와 이집트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인도·이집트 관세행정 심화연수’를 10월 12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장소는 KOICA 성남 연수센터다. 이번 연수는 KOICA와 관세청이 협업하는 부처연수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관세청은 양국 관세당국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우리나라가 축적한 관세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높이는 데 교육의 초점을 뒀다.

교육과정은 품목분류(HS)와 특송물류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문가의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연계해 제도에 관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이라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연수 대상은 인도와 이집트의 세관공무원이며, 관세청은 두 나라를 대상으로 각국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 관세청은 이번 교육에서 품목분류 제도와 관련한 국내의 운영 경험을 소개하고, 전자상거래 확대에 따라 관리 수요가 늘고 있는 특송화물 분야의 행정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앞서 올해 7월 페루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관세행정과 위험선별’을 주제로 심화연수를 제공했다. 이번 인도·이집트 연수는 페루 연수에 이어 진행하는 교육이다.

품목분류 제도와 수출기업 통관 불확실성

이번 과정의 한 축인 품목분류는 물품에 적용되는 관세율과 수출입요건을 결정하는 기준이다. 관세청은 국가마다 품목분류 해석에 차이가 있어 이 문제가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겪는 대표적인 통관애로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수에서는 정확한 품목분류를 위한 한국의 제도와 실무 경험을 인도·이집트 세관공무원에게 공유한다.

관세청은 품목분류 관련 국내 제도와 현장 경험을 양국 세관에 알리는 것이 우리 수출기업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 같은 분야를 교육 주제로 삼아 한국의 분류 제도와 실무 사례를 전달한다. 연수 참가 공무원은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해 품목분류의 기준과 운영 경험을 접하게 된다.

교육은 품목분류를 단독으로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특송물류 과정과 함께 진행된다. 관세청은 품목분류가 물품의 관세율과 수출입요건을 결정하는 기준이라는 점을 설명하고, 국가별 해석 차이로 해외 통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교육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관세청은 정확한 품목분류를 위한 제도와 실무 경험을 공유해 양국 세관의 실무역량을 지원하고, 결과적으로 우리 기업의 통관 관련 불확실성을 축소하는 것을 연수의 기대 효과로 들었다.

전자상거래 확대에 대응한 특송물류 사례

특송물류 교육에서는 전자상거래 확대로 급증하는 특송화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세청이 도입한 관리 모델을 소개한다. 관세청은 해당 모델이 신속성과 철저한 위험관리를 동시에 달성하도록 마련된 혁신모델이라고 밝혔다. 연수에서는 특송화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신속한 물류와 위험관리를 함께 추구하는 한국의 운영 사례를 양국 세관공무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특송물류 분야의 교육을 통해 K-관세행정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전자상거래 확대에 따라 특송화물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체계가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관세청이 소개할 대상은 특송화물의 신속성과 위험관리를 함께 다루는 관세행정 모델이다. 교육은 전문가 이론과 현장학습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어, 특송물류 분야의 제도 설명과 실무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품목분류와 특송물류라는 두 분야를 함께 다루지만, 관세청이 제시한 교육 목적은 공통적으로 실무 활용도 향상과 관세행정 경험 공유에 맞춰져 있다. 품목분류 과정에서는 관세율과 수출입요건을 결정하는 제도 및 국가 간 해석 차이를 다루고, 특송물류 과정에서는 전자상거래 확대에 대응해 도입한 화물 관리 모델을 소개한다. 관세청은 두 분야의 교육을 통해 양국 세관공무원의 실무역량을 지원하고 한국의 관세행정 사례를 국제사회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주요 교역국과 관세행정 협력 확대

관세청은 해외 세관당국 공무원을 초청하는 연수가 우리 수출기업과 현지 진출 기업의 통관애로를 예방하고, 유리한 교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밝혔다. 한민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은 “해외 세관당국 초청 연수는 관세청의 선진 관세행정의 전수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이나 현지 진출 기업의 통관 애로를 예방하고 유리한 교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한 국장은 이어 “앞으로도 주요 교역국과의 관세행정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우리의 선진 관세행정을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 연수에서 인도와 이집트 세관공무원에게 품목분류 제도와 특송물류 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과정을 운영한다. 연수는 10월 12일부터 5일간 KOICA 성남 연수센터에서 진행하는 일정이다.

관세청은 올해 7월 페루 세관공무원 대상 AI 기반 관세행정·위험선별 연수에 이어 인도와 이집트로 초청 연수 대상을 넓혔다. 이번 과정에서는 품목분류와 특송물류를 다루며, 관세청은 이후에도 주요 교역국과의 관세행정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관세행정 경험을 국제사회에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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