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제16회 자랑스러운 군민대상 수상자로 사회봉사 부문 최윤식 씨(70), 윤리교양 부문 김종규 씨(74), 출향인사 부문 안종순 씨(64)를 선정했다. 보은군은 지난 9월 28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 고향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심사한 뒤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17일 오전 11시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제9회 보은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지역 발전과 화합 기여 공적 심사
보은군에 따르면 자랑스러운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는 9월 28일 회의를 열고 지역 발전과 군민 화합, 고향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살폈다. 심사 결과 사회봉사 부문에는 최윤식 씨, 윤리교양 부문에는 김종규 씨, 출향인사 부문에는 안종순 씨가 각각 선정됐다. 세 수상자는 체육활동과 복지 지원, 인성·전통문화 교육, 농가와 지역 인재 지원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자랑스러운 군민대상은 보은군이 1993년부터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해 온 상이다. 보은군은 2024년까지 모두 6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회봉사·윤리교양·출향인사 등 3개 부문 수상자를 정했으며, 시상은 제9회 보은군민의 날 행사에서 한다. 행사는 10월 17일 오전 11시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 부문 | 수상자 | 나이 | 활동 실적 |
|---|---|---|---|
| 사회봉사 | 최윤식 | 70세 | 49회 |
| 윤리교양 | 김종규 | 74세 | 15억원 |
| 출향인사 | 안종순 | 64세 | 25년 |

체육행사 49회 추진하고 봉사 8570여 시간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최윤식 씨는 보은군체육회 스포츠추진단장으로 활동하며 군민 건강걷기대회 16회, 육상대회 33회 등 모두 49회의 체육행사를 추진했다. 전국 단위 체육대회 지원과 스포츠마케팅에도 힘을 보탰으며, 보은군은 이 같은 활동이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걷기대회와 육상대회 외에도 전국 단위 체육대회 지원을 맡고 스포츠마케팅에 참여해 체육행사 추진 활동을 이어왔다.
최 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지역 복지기관과 민간자원을 연결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썼다. 자원봉사센터와 적십자봉사회 등에서는 집수리와 세탁, 헌혈,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했다. 보은군은 최 씨가 이 같은 봉사활동을 통해 쌓은 시간이 8570여 시간이라고 밝혔다. 체육행사 운영과 복지 지원, 생활 현장에서의 봉사를 함께 해 온 점이 사회봉사 부문 선정 사유에 포함됐다.
인성교육과 향교 복원·추모 활동
윤리교양 부문 수상자인 김종규 씨는 2011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초등학생 인성교육을 해왔다. 읍·면 순회교육에도 나서 충효와 전통예절을 가르치며 지역사회의 윤리의식과 인성 함양에 힘썼다고 보은군은 밝혔다. 교육 활동은 여름방학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과 읍·면을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진행됐다. 김 씨는 보은향교 대수선·복원사업에 총 15억여 원의 예산 지원을 이끌어냈고, 주요 시설 복원과 주변 환경 정비를 추진했다.
향교 관련 활동으로는 석전대제와 향사 등을 통한 전통문화 계승도 있다. 김 씨는 봉비리 이장과 동학농민회장, 농촌지도자 군연합회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왔다. 6·25 전사자 충혼비 건립에도 힘을 보탰으며, 매년 추모행사를 추진해 전사자를 기리고 공동체 정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보은군은 설명했다. 보은군은 인성교육과 향교 복원, 전통문화 계승, 충혼비 건립 및 추모행사 추진 등의 활동을 종합해 김 씨를 윤리교양 부문 수상자로 정했다.
보은쌀 구매·장학 후원 이어온 출향인사
출향인사 부문 수상자인 안종순 씨는 ㈜성원씨푸드 대표이사로, 20여 년 동안 보은쌀 80㎏들이 5400여 가마를 구매했다. 보은군은 안 씨의 쌀 구매가 고향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 지원과 함께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산업현장 실습과 취업 기회도 제공했다. 실습·취업 기회는 매년 10명 내외 학생에게 주어졌다.
안 씨는 보은장학회에 25년간 모두 3000여만 원을 후원해 지역 인재 육성을 뒷받침했다. 재경보은군민회 여성부회장으로는 25년간 활동하며 출향인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내륙철도 보은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는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고 보은군은 전했다. 쌀 구매와 학생 실습·취업 기회 제공, 장학회 후원, 출향인 모임 활동과 지역 현안 참여가 안 씨의 주요 공적으로 제시됐다.
보은군 자랑스러운 군민대상 시상식은 10월 17일 오전 11시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제9회 보은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최재형 군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이웃과 고향을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상자들의 나눔과 실천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은의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보은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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