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10월 13일 조계원 대변인 서면브리핑에서 한동훈 의원 딸의 스펙 조작 의혹 보도와 관련한 고소 및 수사 대응을 비판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2022년 5월 4일 의혹 보도가 나온 당일, 한 의원 측은 기자 3명과 보도 책임자들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민주당은 당시 상황을 두고 “팩트체크 대신 고소장이 빨랐습니다”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고소된 5명 모두 1년 9개월 뒤 불송치됐으며, 기재된 내용을 허위 사실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가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딸 관련 수사와 보도에 대한 명예훼손 수사를 같은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맡았지만, 기자들은 조사하고 딸 사건 피고발인은 부르지 않았다는 주장도 내놨다.
브리핑은 2023년 5월 30일 한동훈 의원이 법무부 장관이 된 뒤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국회사무처와 방송사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기자의 집·차량을 수색했으며 휴대전화도 가져갔다고 밝혔다. 반면 딸 사건에서는 압수수색 영장 신청 0건, 피고발인 소환 0회였고, 자료를 요청한 국내 11곳에는 형식적 공문만 발송됐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민주당은 한 의원이 12월 21일 법무부 장관에서 물러난 뒤 일주일 만인 12월 28일 딸 사건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고 지적했다. 또 2026년 7월 9일 한 의원이 방송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5억 원 손해배상 청구가 기각됐으며, 소송에 6년이 걸렸다고 전했다.
조 대변인은 한 의원에게 딸의 허위 스펙 의혹과 법무부 장관 재임 중 사건 보고 여부, 국제형사사법공조 불송부 결재 라인에 답하라고 촉구했다. 경찰에는 당시 수사팀 감찰과 전면 재수사를 요구했다.
출처 : 더불어민주당 논평브리핑 (https://theminjoo.kr/main/sub/news/view.php?sno=0&brd=11&post=1221806&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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