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2026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열린다. ‘꽃길 따라 만나는 천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별도의 개막식 없이 체험형 콘텐츠와 방문객 편의 시설 확충에 집중했다. 선사시대 의상 체험과 청동기 시대 놀이를 비롯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춘식이 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고인돌 유적지 잔디광장에서는 김다현, 홍경민, 알리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참여하는 ‘DM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스마틱스의 티켓팅 솔루션이 도입된 점이 눈에 띈다. 현장 혼잡도를 줄이기 위한 온라인 예매 시스템과 순환버스 운영 등은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축제 기간 중 지역 관광 자원과의 연계성을 얼마나 실질적인 경제 효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이번 행사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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