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전국 전통시장 박람회 개막…11일까지 행사

  • 입력 2026.10.0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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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공

충남 공주에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모이는 ‘2026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9일 개막했다. 충청남도는 이날 공주시 아트센터고마 일원에서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의 행사 일정에 들어갔다. 공주시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전국 12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133개 점포가 참여한다. 전통시장 상품과 먹거리를 전시·판매하고, 상인 간 교류와 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일정으로 11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주요 내빈, 참관객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과 유공자 포상, 개막 세리머니에 이어 박람회장 순회가 진행됐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충남도에서 열리는 것은 2004년 행사가 시작된 뒤 처음이다. 도와 중소벤처기업부, 공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함께 마련했다.

충남에서 처음 열린 전국 전통시장 박람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우수 상품을 소개하고 상인들이 교류하는 행사다. 2004년 시작된 뒤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해 상품과 성과를 공유해 왔다. 올해 행사는 공주시 아트센터고마 일원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공주시는 박람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시장과 상인이 한자리에 모인다고 밝혔다.

개막식 순서는 공연, 유공자 포상, 개막 세리머니, 박람회장 순회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시장의 상품 전시·판매와 먹거리장터, 실시간 판매 방송인 라이브커머스, 문화 행사 등이 진행된다. 박람회는 전통시장 상품을 관람객에게 알리는 한편 상인 간 교류를 통해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충남도에서 박람회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주시는 개막식에 박 지사와 주요 내빈, 참관객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박람회는 도와 중소벤처기업부, 공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함께 준비했다. 행사가 열리는 아트센터고마 일원에는 전시·판매 공간과 먹거리장터, 청년상인관 등이 마련됐다.

전국 120개 시장·상점가와 133개 점포 참여

공주시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12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133개 점포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다. 충남도 안에서는 전시·판매관 11개와 먹거리장터 4개, 청년상인관 1개 등 모두 16개 관이 참여한다. 지역별 참여 규모와 행사 공간은 다음과 같다.

구분참여 규모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120개
전국 점포133개
도내 전시·판매관11개
도내 먹거리장터4개
도내 청년상인관1개
도내 참여 관 합계16개
전국 120개 시장·상점가와 133개 점포 참여 (자료: 공주시 보도자료)
전국 120개 시장·상점가와 133개 점포 참여 (자료: 공주시 보도자료)

박람회 기간 전통시장과 지역의 우수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먹거리장터에서는 시장 먹거리를 선보이며, 청년상인관도 운영된다. 전국 시장의 상품과 먹거리를 현장에서 접할 수 있도록 전시·판매와 시식·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라이브커머스도 포함돼 상품을 실시간 판매 방송으로 소개한다.

박람회 프로그램은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문화 행사와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편성했다. 개막 첫날에는 라이브 경매인 ‘전국 장바구니 경매쇼’가 진행된다고 중소벤처기업부 관련 보도자료가 전했다. 전국 우수시장의 대표 상품을 100원부터 경매하는 방식이다.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도 이뤄졌다.

개막일 포상과 9일 공연 일정

개막식 포상에서 권택준 전국상인연합회 부산지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손영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공주시 자료는 박 지사와 주요 내빈, 참관객 등 참석 규모를 350여 명으로 전했다.

박 지사는 개막식에서 공주의 역사와 박람회의 개최를 언급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그는 “1500년 전 웅진 백제는 동아시아 교류의 중심이었고, 이런 자랑스러운 역사를 품은 이곳 공주에서 사람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뜻깊다”며 “시대와 소비의 흐름은 달라졌어도 시장마다의 고유한 매력과 상인의 헌신적인 열정은 전통시장만의 유일무이한 경쟁력인 만큼 전통시장이 사람들이 모이고 머무는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9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전국 장바구니 경매쇼’가 열리고, 아트센터고마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5시부터 ‘신바람 콘서트’가 예정됐다. 공연에는 이찬원, 설하윤, 허찬미 등이 출연한다. 행사장에서는 전통시장과 지역 우수 상품 전시·판매, 라이브커머스, 먹거리장터 등 박람회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0일 체험 행사 이어 11일 폐막 일정

10일에는 어린이 대상 뮤지컬 ‘키즈드림콘서트(캐치! 티니핑)’와 ‘장날엔 떡볶이 투어’ 등 문화·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에일리, 어반자카파, 하이키가 출연하는 ‘음악이 있는 풍경 콘서트’가 열린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도 박람회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스에서는 전통시장과 함께 개발한 밀키트와 선물세트, 배달의민족 앱에 입점한 전국 전통시장 맛집을 소개하고 퀴즈 행사를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전국상인연합회와 함께 10일 ‘장날엔 떡볶이 투어’를 운영한다. 서울·경기·울산·부산 지역 전통시장 네 곳의 떡볶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시식 공간이 마련된다. 시식과 퀴즈, 게임, 포토, 리뷰 구역에서 체험을 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안내됐다. 이 프로그램은 박람회 기간 중 하루 진행되는 관람객 참여 행사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캐릭터 뮤지컬 ‘키즈드림콘서트(로보카 폴리)’와 ‘우리시장 뽐내기’ 장기자랑이 열린다. 박람회 전체 일정은 9일부터 11일까지이며, 전시·판매와 먹거리장터, 문화 행사가 행사 기간 내내 운영된다. 충남도는 개막식에서 전통시장의 상품과 먹거리를 살피고, 시장이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주시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박람회는 11일까지 공주시 아트센터고마 일원에서 이어진다. 행사 기간 전국 시장 상품 전시·판매와 라이브커머스, 먹거리장터,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 뮤지컬과 상인 장기자랑이 예정돼 있다.

출처 : 공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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