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가 훈민정음 반포 580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6일부터 11일까지를 ‘한글 주간’으로 정하고 지역어 알리기와 공공언어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창원말을 소개하는 영상과 시민 참여 공모전 수상작을 시 누리소통망과 전광판에 게시하고,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우리말 퀴즈도 운영한다. 시는 지난 7월 ‘2026년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뒤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협업해 지역어와 공공언어 사업을 확대했다. 창원시는 한글 주간을 비롯해 11월까지 이어지는 사업으로 시민과 직원이 우리말을 접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한글 주간 운영
창원시는 한글 주간을 10월 6일부터 11일까지로 정했다. 훈민정음 반포 580돌 한글날을 계기로 시민과 직원이 우리말의 가치를 일상에서 느끼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추진한다. 한글 주간에는 창원말을 소개하는 사업과 시민 영상 공모전 수상작 게시, 우리말 퀴즈 등이 진행된다. 지역어를 시민에게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사용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참여형 사업을 함께 마련한 것이 시가 밝힌 행사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어와 공공언어를 함께 다룬다. 창원시는 지난 7월 ‘2026년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협업해 두 분야의 사업을 확대했다. 지역어 사업으로는 올해 5월 시작한 ‘창원말 아입니꺼’와 9월 시민 영상 공모전이 포함됐다. 공공언어 분야에서는 직원이 공문 작성 과정에서 자주 헷갈리는 표현을 익힐 수 있는 퀴즈를 운영한다. 시민과 직원이 각각 지역어와 행정에서 쓰이는 우리말을 접하도록 구성했다.
매달 창원말 소개하고 영상 공모전도
‘창원말 아입니꺼’는 올해 5월부터 창원말을 매달 소개해 온 사업이다. 시는 ‘가이방상하다’, ‘가찹다’, ‘깔롱지다’, ‘짜달시리’ 등의 지역어를 소개했다. 창원시는 익숙하지만 잊혀가는 말을 다룬다고 설명했다. 한글 주간에는 이 사업과 연계해 시민이 지역어를 직접 담아낸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도 소개한다. 시는 지난 9월 ‘창원말로 잇는 30초 영상 공모전’을 열었고, 모두 27명이 참여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창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이다. 작품에는 창원말을 일본어로 오해하게 한 뒤 반전이 이어지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 영상을 창원시 누리소통망과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글 주간에 수상작을 알리는 것은 지역어를 보존하는 한편 시민이 말을 직접 사용하고 기록하도록 하는 사업의 일부다. 시는 지역어를 세대에 이어갈 언어문화 자산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공모전 참여 인원과 수상작의 내용도 시가 공개한 사업 정보에 포함됐다.
시민·직원 함께하는 우리말 퀴즈
창원시는 ‘우리말 한판’ 퀴즈 행사를 10월 6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시민과 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음식과 일상에 남아 있는 창원말을 퀴즈로 다룬다. 시는 퀴즈를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은 한글 주간을 포함해 11월까지 이어진다.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게시하는 한글 주간 행사와 별도로 퀴즈를 계속 운영해 시민과 직원이 지역어를 접하는 기간을 늘렸다.
직원 대상 퀴즈는 공공언어를 다룬다. 공문을 작성할 때 자주 헷갈리는 표현을 익히는 내용으로, 행정 문서에 쓰이는 우리말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리말 한판’ 안에서 시민 대상 지역어 퀴즈와 직원 대상 공공언어 퀴즈를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다. 시민에게는 음식과 일상에 남은 창원말을 소개하고 직원에게는 공문 작성과 관련한 표현을 다룬다. 시는 이와 함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연결, 한글 경조사 봉투 제작 등 공공언어 사용을 넓히기 위한 사업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11월에는 첨단 용어 우리말 공모전
창원시는 한글 주간과 퀴즈 행사에 이어 11월에도 우리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려운 첨단 용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공모전을 열 예정이다. 시는 한글 주간에 지역어 영상과 퀴즈를 운영하고, 이후에는 첨단 분야에서 사용하는 어려운 용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연결과 한글 경조사 봉투 제작도 시가 그동안 진행해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힌 사업이다.
임성운 국어책임관은 “지역의 말은 기록하고 이어가며, 행정의 말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다듬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역어 사업과 공공언어 사업을 함께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한글 주간에는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누리소통망과 전광판 등을 통해 소개하고, ‘우리말 한판’은 11월까지 운영한다. 11월에는 어려운 첨단 용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공모전을 열 예정이다.
창원시의 한글 주간 사업은 지역어를 소개하는 영상과 시민 참여 퀴즈, 직원 대상 공공언어 퀴즈로 구성됐다. 시는 11월 첨단 용어 우리말 공모전도 추진해 지역어 기록과 쉬운 행정 언어 사용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출처 : 창원시 보도자료
· · · · · · · · · ·
관련기사
▶ 조현용 교수, 한글 창제부터 치유의 한국어까지 4강 강의
▶ 천여 종의 글꼴 개발, 한국어 세계화 등 한글 및 한국어 발전에 힘쓴 이들에게 '2026년 한글발전유공' 포상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