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고려궁지 미디어아트 24일간 관람객 6만명 찾아

  • 입력 2026.10.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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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군청 제공

강화 고려궁지와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화 고려궁지’가 관람객 6만여 명을 모으며 지난 10월 4일 막을 내렸다. 강화군에 따르면 9월 11일부터 24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모두 6만235명이 방문했다. 추석 연휴 방문객은 2만813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고려 황궁의 부활’을 주제로 국가유산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고려의 역사와 문화를 미디어아트로 선보였다.

24일 동안 고려궁지와 용흥궁공원에서 열린 첫 행사

강화군은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4일까지 강화 고려궁지와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화 고려궁지’를 개최했다. 행사는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고려 황궁의 부활’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은 24일이었고, 고려궁지의 역사적 공간과 용흥궁공원에서 미디어아트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강화군 집계에 따르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총 6만235명이다. 이 가운데 추석 연휴 방문객은 2만813명이었다. 강화군은 행사를 강화의 새로운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로 소개했다. 관람객은 고려궁지와 용흥궁공원에서 각각 마련된 프로그램을 볼 수 있었고, 역사적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아트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접했다. 군은 행사 종료 뒤 관람객들이 행사에 큰 호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구분관람객
행사 기간 전체60,235명
추석 연휴20,813명

외규장각 등 역사 공간에 빛과 영상 투사

강화 고려궁지에서는 외규장각 등 역사적 공간을 배경으로 미디어파사드와 프로젝션 매핑이 펼쳐졌다. 빛과 음향을 활용한 여러 미디어아트 콘텐츠도 운영됐다. 행사 주제인 ‘고려 황궁의 부활’에 맞춰 고려왕궁의 역사와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화군은 이 콘텐츠를 통해 고려왕궁의 역사와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역사적 건물과 공간을 미디어아트의 배경으로 삼아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이 현장에서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용흥궁공원에서도 미디어파사드가 운영됐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이 함께 마련됐다. 이에 따라 행사장은 고려궁지의 미디어아트 관람뿐 아니라 공원의 체험과 장터 프로그램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행사 구성은 국가유산을 배경으로 한 영상·음향 콘텐츠와 현장 체험, 플리마켓을 포함했다. 강화군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고려궁지와 용흥궁공원이라는 두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나눠 운영한 것이 이번 행사의 주요 구성이다.

행사 콘텐츠는 평일에도 상시 운영됐다. 강화군은 특정 날짜의 개막식이나 주말 프로그램에 한정하지 않고 평일에도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게 해 관람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24일 동안 고려궁지에서는 미디어파사드와 프로젝션 매핑, 빛과 음향을 활용한 콘텐츠가 운영됐고, 용흥궁공원에서는 미디어파사드와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관람객은 두 장소에서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었다.

개막식 공연과 역사 토크콘서트 마련

지난 9월 11일 열린 개막식은 인천무형유산인 ‘강화용두레질소리’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고려의 역사성을 담은 이운행렬 퍼포먼스와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지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프로그램은 전통 공연과 행렬 퍼포먼스, 미디어아트로 구성됐다. 행사는 고려왕궁의 역사와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개막식에서도 강화의 무형유산 공연과 고려의 역사성을 담은 퍼포먼스가 함께 선보였다.

행사 기간에는 역사강사 설민석과 방송인 서경석이 참여한 역사 토크콘서트도 마련됐다. 강화군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강화와 고려의 역사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고 밝혔다. 행사 프로그램은 개막식 공연과 이운행렬, 미디어아트, 역사 토크콘서트 등으로 이어졌다.

지역 청소년도 행사 운영에 참여했다. 강화고등학교와 강화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행사 운영에 직접 참여했으며, 강화군은 이를 지역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됐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참여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뿐 아니라 행사 현장 운영에도 지역 구성원이 함께했다는 내용으로 소개됐다. 강화군은 이번 행사에서 공연과 역사 프로그램, 청소년 운영 참여를 함께 진행했다.

야간 관광과 원도심 체류 확대 기대

강화군은 야간 시간대 관광객 유입을 통해 강화 원도심 체류 시간이 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평일에도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상시 운영해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강화 고려궁지와 용흥궁공원 일원에 마련됐으며, 고려궁지에서는 역사적 공간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 용흥궁공원에서는 미디어파사드와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군은 행사 기간 야간 관광객 유입과 원도심 체류 시간 확대, 주변 상권 활성화를 행사 성과로 제시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강화가 지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을 빛과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선보인 뜻깊은 행사였다”며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이번 행사를 역사·문화·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국가유산 활용 모델로 소개했다. 박 군수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존하는 데 더해 군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천강화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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