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10월 6~7일 양재 aT센터서 개최

  • 입력 2026.10.0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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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0월 6일과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6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생산시설 105개소가 참여해 먹거리와 생활용품, 전기전자제품, 청소·가전세척·방역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공공기관이 제품·용역·서비스 총구매액의 1.1% 이상을 해당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한 제도다. 2025년 기준 1,030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비율은 1.12%였으며, 819개 생산시설에서 장애인 근로자 1만 5,682명(중증장애인 1만 4,297명)이 일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59개 공공기관과 76개 생산시설이 참여하는 1:1 구매상담을 통해 약 240건의 상담이 진행된다.

우선구매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30점이 수여된다. 2025년 실적 기준 최우수상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구매액 507백만 원·비율 8.05%), 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704백만 원·6.07%), 경기도 수원시(9,720백만 원·4.57%),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1,720백만 원·4.01%)이 받는다.

우선구매 실적 향상 기관인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2023년 2.83%에서 2025년 9.00%로, 동북아역사재단은 같은 기간 1.07%에서 4.86%로 비율이 높아졌다. 5년 이상 의무구매 비율을 연속 초과 달성한 국세청의 실적은 2021년 2.62%, 2022년 3.25%, 2023년 2.98%, 2024년 3.45%, 2025년 2.67%다. 경기도 군포시는 2021년 3.60%, 2022년 3.94%, 2023년 3.33%, 2024년 3.37%, 2025년 3.77%를 기록했다.

박람회에서는 직업재활 체험과 구인·구직 상담, 체험형 전시관, 국제 영상 학술회의, 우수사례 발표회, 공공기관 대상 우선구매 교육도 열린다. 개막식에 참석하는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가 장애인의 일자리와 자립, 사회참여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소비 확산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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