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랑스 산불 협력, 아시아 교육·인력 양성으로 확대

  • 입력 2026.10.0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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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프랑스가 아시아 지역 산불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력 사업을 이어간다. 산림청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에서 프랑스 정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아시아 산불역량 강화사업(FFMA)’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사업 첫해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태국·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에서 진행한 교육·훈련을 점검하고 202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다뤘다. 산불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훈련을 확대하고 참여국과 협력기관을 넓혀 FFMA를 아시아 산불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핵심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논의됐다. 프랑스의 산불 예방 정책과 국제협력 체계를 공유하는 한편, 서울대·프랑스 PSL대·AFoCO의 석사 복수학위 장학프로그램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아시아 산불 대응 역량을 위한 공동 사업

FFMA는 영문 명칭이 ‘Forest Fire Management in Asia’인 아시아 산불역량 강화사업이다. 산림청과 프랑스 정부, AFoCO가 함께 추진하며 아시아 국가의 산불 관리 역량을 높이고 관련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국제협력 사업이다. 참고 기사에 따르면 사업은 아시아 지역의 산불 예방·감시·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랑스 운영위원회는 사업의 제2차 회의로, 세 기관이 협력 사업의 진행 상황과 다음 단계의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산림청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회의에 프랑스 정부와 AFoCO가 함께했다고 밝혔다. 논의의 범위는 사업 활동 점검에 그치지 않았다. 참여국과 협력기관을 확대하고, 산불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방안도 의제로 다뤄졌다. 산림청은 한국의 산불 대응 경험, 프랑스의 교육·훈련 전문성, AFoCO의 지역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한 사업계획과 예산은 2027년 사업 추진을 위한 안건으로 제시됐다.

태국·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 첫해 성과 점검

운영위원회에서는 FFMA 본사업 첫해에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진행한 교육·훈련의 성과를 살폈다. 산림청은 세 나라에서 실시한 교육과 훈련을 첫해 사업의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해당 활동을 점검한 뒤 202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사업 첫해 활동에 대한 검토와 다음 해 계획을 같은 회의에서 다뤘으며, 산불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후속 교육과 훈련도 논의했다.

사업 참여국과 협력기관을 넓히고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을 계속 확대하기로 한 점도 회의에서 다뤄졌다. FFMA는 산불 예방·감시·진화 분야의 역량 강화와 국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이번 논의에는 교육을 진행한 국가들의 사업 경험과 향후 계획이 함께 포함됐다. 다만 산림청이 공개한 자료에는 각 나라에서 실시한 교육·훈련의 구체적인 과정, 참가 인원, 예산 규모는 담기지 않았다. 산림청은 세 나라의 첫해 성과를 점검하고 2027년 계획과 예산을 논의했다는 내용을 밝혔다.

프랑스 산불 정책과 교육 역량 공유

접촉 기관은 프랑스 농식품주권부, 유럽 외교부, 내무부 등이다. 산림청은 이들 기관과 프랑스의 산불 예방 정책과 산불 대응 국제협력 체계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산불 대응 정책·체계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고, 한국의 산불 대응 경험과 프랑스의 전문 교육·훈련 역량을 연결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산림청은 이번 논의를 통해 한국의 경험과 프랑스의 교육·훈련 역량을 FFMA와 연계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산불 대응 현장 인력의 역량을 높이는 교육뿐 아니라 사업 참여국과 협력기관의 확대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 자료는 프랑스 정부와의 논의에서 공유한 정책·협력 체계와 양국의 경험·역량을 연계하는 방안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공동 훈련 일정이나 추가 협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산림청은 산불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FFMA를 아시아 지역의 국제협력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석사 복수학위 장학프로그램 마련

운영위원회와 함께 서울대학교, 프랑스 PSL(Paris Sciences et Lettres) 대학, AFoCO는 석사 복수학위 장학프로그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프로그램은 AFoCO 회원국 장학생 4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내년 9월부터 학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불 대응 현장 인력뿐 아니라 연구·정책 분야의 전문가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학프로그램에는 한국의 서울대와 프랑스 PSL대, 아시아 지역 협력기구인 AFoCO가 참여한다. 산림청이 밝힌 계획은 회원국 장학생 4명을 선발하고 내년 9월부터 학업을 시작하도록 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선발 일정과 전공, 교육 기간은 공개된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현주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대형산불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국가 간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한국의 산불대응 경험과 프랑스의 교육 훈련 전문성,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지역 네트워크를 연계해 '아시아 산불역량 강화사업'을 산불 분야 글로벌 국제협력 핵심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2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논의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훈련을 확대하는 한편 회원국 장학생 4명이 내년 9월부터 학업을 시작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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