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재명 대통령 우크라이나 대응에 ‘선택적 분노’ 비판

  • 입력 2026.10.0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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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10월 6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관련 대응을 비판하며, 대통령의 분노가 사안에 따라 달라지는 이유를 물었다. 브리핑은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와 비공개 합의 문제를 다루며 대통령이 “국가의 위신에 관한 문제로 묵과할 수 없다”, “나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이 추가 조치도 예고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우크라이나가 합의를 어겼다면 항의와 사과 요구가 가능하다면서도, 대통령이 공개 비판을 두 차례 해 국가 간 갈등으로 키우는 일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브리핑은 국내 사안으로 포스코이앤씨와 코레일의 산업재해 대응을 비교했다. 개혁신당은 이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 산재에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했지만, 코레일 산재에서는 그에 상응하는 발언을 찾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와 무신사의 역사 관련 마케팅을 비판한 발언을 거론하며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교·안보 사안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비인도적’이라고 비판하고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 체포영장을 언급한 점과 우크라이나에 사과 및 추가 조치를 요구한 점을 들었다. 반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우리 장병 세 명이 크게 다쳤을 때 나온 말은 ‘철저한 조사’였다고 지적했다. 개혁신당은 대통령의 분노를 좌우하는 것이 국익인지, 진영의 여론인지, 개인의 감정인지 물었으며, 브리핑 말미에는 2026년 10월 3일 날짜가 기재됐다.

출처 : 개혁신당 논평·브리핑 (https://reformparty.kr/news/briefing/208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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