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칠곡군 칠곡보 일원에서 2026년 레디코리아 산불진화 통합훈련이 진행됐습니다. 경상북도에서 처음 열린 이번 훈련은 칠곡군이 밝혔습니다.
강풍과 야간 산불 상황 가정
훈련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서북서풍으로 불이 빠르게 번지는 상황을 가정했습니다. 경상북도와 칠곡군 산불진화대, 소방·경찰 등이 현장에 투입돼 초기 진화와 인명·시설 보호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 대응 경험을 시나리오에 반영했습니다. 초기 대응부터 주민 선제대피, 야간진화까지 실제 절차를 익히는 데 초점을 뒀습니다.
관계기관 15곳과 600여 명 참여
행정안전부·산림청·국방부·소방청·경찰청·기상청·칠곡군 등 15개 관계기관에서 6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한성숙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산림청장, 국방부 군수관리관,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은 현장 대응상황을 살폈습니다.
레디코리아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2023년 도입했습니다. 기후 위기와 도시·산업환경 변화로 일어날 수 있는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해 민·관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입니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초대형 산불을 겪으며 초기 대응과 주민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관계기관이 신속하게 움직이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칠곡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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