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지식·교양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가 시청자 평가에서 선호도·재시청의향·추천의향·만족도 등 종합평가 4개 지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조사에서 선호도와 재시청의향, 추천의향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는 만족도까지 1위에 올랐다. 조사에서 ‘위대한 수업’ 시청 경험자 10명 중 9명은 프로그램이 생각이나 태도, 일상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지식채널e’와 ‘취미는 과학’도 종합평가 상위권에 올라 4개 지표의 1~3위를 EBS 프로그램이 차지했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최근 3개월 이내 지식·교양 영상 콘텐츠를 시청한 전국 만 19~69세 남녀 1,05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여행·건강·생활정보를 제외한 지식·교양 프로그램 14개를 평가했으며, ‘위대한 수업’ 시청자 10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도 했다. EBS는 조사 결과와 함께 시청자 평가를 반영한 시즌6 편성 계획을 공개했다. 시즌6는 국내 석학 강연과 인공지능(AI) 관련 강연 등을 더해 10월 12일 첫 방송된다.
종합평가 4개 지표 1위…만족도는 2024년보다 5.7점 상승
‘위대한 수업’은 선호도 81.9점, 재시청의향 80.9점, 추천의향 79.0점, 만족도 83.0점을 받았다. 2024년 조사에서 3개 지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는 만족도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만족도는 2024년 77.3점에서 83.0점으로 5.7점 올랐다. 나머지 13개 프로그램의 평균과 비교해도 선호도와 재시청의향, 추천의향, 만족도 모두 7점 안팎 높았다.
| 지표 | 위대한 수업 | 나머지 13개 프로그램 평균 |
|---|---|---|
| 선호도 | 81.9점 | 74.8점 |
| 재시청의향 | 80.9점 | 74.4점 |
| 추천의향 | 79.0점 | 72.0점 |
| 만족도 | 83.0점 | 75.7점 |
세부 속성 17개 가운데 ‘위대한 수업’은 출연자 전문성 80.9%, 출연자 명성 66.0%, 내용의 깊이 76.6%, 평생학습 75.5% 등 4개 항목에서 1위였다. 출연자 다양성 57.4%, 신뢰성 73.4%, 교육성 77.7%는 2위였고, 주제의 다양성 61.7%와 대표성 59.6%는 4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9개 항목이 상위 5위권에 들었다. 종합평가 4개 지표에서는 1~3위를 모두 EBS 프로그램이 차지했고, 세부 속성 17개 중 11개에서도 EBS 프로그램이 1위를 기록했다.
2024년 조사와 비교하면 ‘위대한 수업’ 세부 속성 17개 중 10개 항목의 평가가 상승했다. 주제의 다양성은 15.5%포인트, 출연자 다양성은 13.7%포인트, 대표성은 13.4%포인트, 이해 용이성은 12.6%포인트, 출연자 전달력은 11.2%포인트 올랐다. 시청자들은 “대학에 가서나 들을 수 있는 강의를 누구나 집에서 볼 수 있게 해줘요”(30대, 여),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비전공자라도 알아듣기 쉽게, 공감하기 쉽게 풀어줘요”(60대, 남)라고 평가했다.
시청 경험자 89.4% “생각·태도·일상에 도움”
‘위대한 수업’ 시청 경험자의 89.4%는 프로그램이 자신의 생각이나 태도, 일상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심층 인터뷰에서는 강연을 본 뒤 관점이 달라졌거나, 가족과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거나, 책과 영상을 찾아보며 내용을 더 익힌 경험이 소개됐다. 한 시청자는 “내가 보는 시야가 좁구나, 생각을 넓혀야겠다고 느꼈어요”(30대, 남)라고 말했다. 다른 시청자는 “아이들한테 전쟁이 왜 일어나는지 설명해 주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이야기해요”(30대, 여)라고 답했다.
강연을 시청한 뒤 관련 자료를 더 찾아본 사례도 있었다. 40대 남성 시청자는 “강연을 보고 나서 저자의 책도 읽어보고 영상도 찾아봤어요”라고 말했다. EBS 조사에서 ‘위대한 수업’의 평생학습 평가는 75.5%로 나머지 13개 프로그램 평균보다 19.2%포인트 높았다. 교육성은 77.7%로 평균보다 17.6%포인트, 공익성은 58.5%로 평균보다 6.0%포인트 높게 집계됐다.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 K-MOOC에 대한 인지도도 시청 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위대한 수업’ 시청 경험자의 K-MOOC 인지도는 31.9%로 비시청자의 20.2%보다 11.7%포인트 높았다. K-MOOC를 알고 있는 시청 경험자 중 실제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60.6%였다. K-MOOC에 대한 긍정 인식은 접근성에서 시청자가 비시청자보다 7.1%포인트, 강좌 수준에서 7.6%포인트, 평생학습에서 2.6%포인트 높았다. 한 시청자는 “위대한 수업을 보다가 K-MOOC를 알게 돼서, 찾아보다가 다른 강좌도 눈에 들어와서 보게 됐어요”(40대, 남)라고 밝혔다.
‘지식채널e’·‘취미는 과학’도 종합평가 상위권
EBS 프로그램 가운데 ‘지식채널e’는 선호도 79.6점으로 2위, 추천의향 75.7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재시청의향은 78.6점, 만족도는 77.4점으로 각각 3위였다. 세부 속성에서는 신뢰성 75.7%, 주제의 다양성 71.2%, 대표성 71.2%, 실용성 66.7% 등 4개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24년 조사에서는 세부 속성 6개 부문에서 1위였다.
이번 조사에서 처음 평가 대상에 포함된 ‘취미는 과학’은 재시청의향 80.0점과 만족도 79.7점으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추천의향은 75.7점으로 공동 2위, 선호도는 78.5점으로 3위였다. 교육성과 흥미·재미 항목에서는 각각 81.1%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EBS 다큐프라임’은 공익성 71.7%로 해당 항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종합평가 네 지표의 1~3위에는 ‘위대한 수업’, ‘지식채널e’, ‘취미는 과학’ 등 EBS 프로그램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위대한 수업’은 2021년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EBS 공동기획으로 처음 선보였다. 참고 기사에 따르면 시즌1부터 시즌5까지 152명의 석학과 리더가 참여해 805편의 강연을 진행했다. 시즌4까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았고, 시즌5는 EBS 자체 제작비로 제작됐다. EBS 글로벌콘텐츠부 김민태 부장은 “2회 연속 시청자 평가 1위는 세계적 지성의 지식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해 온 교육공영방송 EBS의 노력을 시청자들이 인정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방송과 K-MOOC를 잇는 수준 높은 지식 콘텐츠로 국민의 평생학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즌6, 국내 석학과 AI 강연 더해 10월 12일 첫 방송
시청자들은 조사에서 더 다양한 출연자와 시의성 있는 주제를 요청했다. 한 시청자는 “우리나라 석학도 나와서 한국말로 강연하면 더 와닿고 집중될 것 같아요”(40대, 여)라고 했고, 또 다른 시청자는 “AI가 세계 판도와 산업 구조를 바꾸고 있는데, 경제·산업을 연결해서 설명해 주면 좋겠어요”(30대, 남)라고 말했다. EBS가 공개한 시즌6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명이 참여하며, 프로그램 최초로 국내 석학 강연을 편성했다.
국내 출연진으로는 입자물리학자 김영기 시카고대 석좌교수, 나노과학자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 김경희 윌리엄앤메리대 교육심리학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오픈AI 최고연구책임자(CRO) 마크 첸과 필즈상 수상자 세드릭 빌라니 등 AI·미래기술 분야 인사들도 강연한다. 참고 기사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의 강연 주제는 ‘AI와 뉴캐피탈리즘 그리고 청년’이다.
시즌6는 10월 12일 월요일 밤 11시 45분 E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EBS는 방송 이후 K-MOOC 홈페이지와 EB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시즌6에는 국내외 석학과 산업·정치·AI 분야 강연자가 참여하며, EBS는 방송과 K-MOOC를 연계해 지식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 EBS 보도자료
· · · · · · · · · ·
관련기사
▶ EBS ‘위대한 수업’, 지식·교양 콘텐츠 평가 2회 연속 1위
▶ EBS 지식채널e, 5~7일 반려동물 이별·밤티·손 글씨 3편 방송
▶ 김성주·장혜진 중계한 MBC, 양궁 결승 시청률·시청자 수 모두 1위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