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의 대표 지식·교양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가 시청자 평가에서 2회 연속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3개월 이내 지식·교양 영상 콘텐츠 시청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 10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위대한 수업’은 선호도, 재시청 의향, 추천 의향, 만족도 등 4개 지표를 모두 석권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식채널e’와 ‘취미는 과학’ 등 다른 EBS 프로그램도 상위권에 올랐다. 4개 종합평가 지표의 1~3위를 EBS 프로그램이 차지했고, 세부 속성 17개 가운데 11개 부문에서도 EBS 콘텐츠가 1위를 기록했다. 교육공영방송이 쌓아온 지식·교양 포맷이 시청자 평가에서 꾸준히 힘을 얻고 있는 셈이다. 다만 지식·교양 콘텐츠는 단순한 시청률 경쟁보다 신뢰성과 지속 시청 의향이 중요해, 이번 결과는 EBS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확인한 사례로 읽힌다.
‘위대한 수업’은 만족도 83.0점, 선호도 81.9점, 재시청 의향 80.9점, 추천 의향 79.0점을 받았다. 세부 항목에서는 출연자 전문성, 출연자 명성, 내용의 깊이, 평생학습 등에서 1위를 차지했고, 시청자 10명 중 9명에 가까운 89.4%가 생각이나 태도, 일상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시청 경험자의 K-MOOC 인지도도 31.9%로 비시청자 20.2%보다 높게 나타났다.
EBS는 시청자 요구를 반영한 시즌6를 10월 12일 첫 방송한다. 이번 시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명의 석학이 참여하고, 프로그램 최초로 국내 석학 강연도 편성된다. EBS는 방송과 K-MOOC를 잇는 지식 콘텐츠를 통해 평생학습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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