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채널e 10월 5일 ~ 10월 7일 주요 방송
- "우리가 알던 상식이 뒤집힌다!" 과학·사회·인문 담론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지적 탐험 - [과학]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왜 이토록 아플까? 과학이 들여다본 특별한 유대 - [사회]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밤티같은 우리 - [인문] 다시 연필을 잡아야 하는 이유 : ‘손 글씨’의 효과와 정서적 가치
*방송일시: 2026년 10월 5일 ~ 10월 7일 월~수 밤 12시 40분, EBS1
우리가 굳게 믿어왔던 과거의 상식과 현대의 통념을 뒤집는 흥미로운 지적 탐험이 시작된다. EBS <지식채널e>는 오는 10월 5일(월)부터 10월 7일(수)까지 과학으로 들여다본 인간과 반려동물의 특별한 유대부터, 미숙함을 긍정하는 신조어 ‘밤티’가 전하는 위로, 그리고 디지털 시대 다시 주목받는 손 글씨의 효과와 정서적 가치 등 3편의 다채로운 기획 시리즈를 연속 방송한다.
“무지개 다리 너머” : 10월 5일 (월) -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왜 이토록 아플까? 과학이 들여다본 특별한 유대
집에 돌아오면 반겨주고, 말없이 곁에 누워 하루를 함께하던 존재.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면 익숙했던 일상 곳곳에 빈자리가 남는다. 하지만 깊은 슬픔을 드러내면 ‘유난 떤다’라는 시선이 따라붙기도 한다. 함께 살던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은 정말 지나친 것일까?
2015년 일본 아자부대 연구진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서로를 오래 바라볼수록 유대와 애착에 관여하는 호르몬이 함께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최근 연구에서는 보호자의 심장과 뇌 반응에서도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관계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단서들이 드러났다. 우리는 반려동물과 생각보다 훨씬 깊이 연결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그 깊은 유대는 이별 뒤에도 그리움으로 남는다. 반려견을 잃은 한 소녀가 써 내려간 ‘무지개 다리’ 이야기도 그 마음에서 시작됐다는데. <지식채널e>에서는 인간과 반려동물 사이의 특별한 유대를 과학으로 들여다보며, 그 이별이 왜 이토록 깊은 슬픔으로 남는지 살펴본다.
“밤티스러워” : 10월 6일 (화) -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밤티같은 우리
우리가 일상에서 누군가에게 부정적인 의견을 전달해야할 때, 직설적인 비난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신조어가 생겼다. ‘밤티’가 그것이다.
밤티의 유래는 모바일 게임 속 촌스러운 복장을 한 ‘밤티’라는 유저를 향해 누군가 그의 외모를 지적했고, 이에 “네”라고 짧게 응수한 유저의 반응이 화제가 되면서 일종의 밈처럼 퍼졌다. 이 말은 단순히 못생겼다는 의미에 그치지 않았다. ‘미숙하면 어쩔 거냐’는 듯한 당당한 태도. 그것이 ‘밤티’와 다른 언어의 차이점이 되었고, 사람들은 ‘밤티’라는 말을 미숙함을 긍정하는 언어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예술을 창작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은 느껴본 감정이 있다. 내 작품이 너무 어설프고 미숙해 세상에 보이기 부끄럽다는 것. 창작자의 고민을 누구보다 피부로 공감하고 있던 한예종 방영과 학생 5명이 새로운 제안을 했다. 꼭꼭 숨겨두고 싶었던 흑역사, 여러 창작자들의 밤티 영화들을 모아 영화제를 만들어보자는 것.
<지식채널e>에서는 혐오와 조롱의 시대 속에서 “실패해도 괜찮다”고 토닥이는 밤티영화제와 그들이 던지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통해, ‘밤티’라는 말이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과 그 의미를 살펴본다.
“손으로 쓴다는 것” : 10월 7일 (수) - 다시 연필을 잡아야 하는 이유 : ‘손 글씨’의 효과와 정서적 가치
화면을 누르기만 하면 반듯한 글자가 완성되는 시대, 손으로 직접 글씨를 쓰는 일은 점차 일상에서 멀어져 왔다. 그런데 최근 손으로 글을 쓰고 기록하는 행위에 주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효율성이 중요해진 세상에서 우리는 왜 다시 손으로 쓰는 일에 끌리는 것일까?
뇌과학적 측면에서 손은 뇌의 넓은 영역과 긴밀하게 연결된 감각 기관이다. 필기구를 쥐고 글씨를 쓰는 과정은 두뇌 활동을 촉진하는 훌륭한 자극이 된다. 실제로 손으로 직접 쓰는 행위는 키보드 타이핑에 비해 정보를 이해하고 기억하는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한 가지 활동에 집중하도록 한다.
빠르고 매끄러운 결과물이 익숙해진 시대에도, 마음을 담아 한 자 한 자 눌러쓴 글씨에는 쓰는 사람의 시간과 마음이 남는다. 이번 방송은 손 글씨가 단순한 기록 수단을 넘어 뇌의 감각을 깨우고 마음을 가다듬는 과정이 될 수 있음을 살펴본다. 그리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 멈춰, 단 한 줄이라도 자신의 손으로 써보는 시간이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 그 의미를 생각해 본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EBS
· 분류 : 지식채널e
· 배포 : 10월 3일
출처 : E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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