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세종 반곡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천명지킴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세종시 자살예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8월 14일 시작된 간담회 일정 가운데 세종시는 전국 16개 지방정부 중 13번째 방문 지역이다.
간담회에는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 세종소방본부, 세종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석해 지역 사업 현황과 중앙·지방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들었다.
세종시는 정신건강 브랜드 ‘심플(Simple+)’을 바탕으로 지역 카페와 연계한 ‘심플이를 지켜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카페에 물티슈와 컵홀더 등 맞춤형 홍보물을 배포해 자살예방 정보를 알리고 위기 신호의 조기 발견을 돕는 사업이다. 광역정신건강센터는 공공장소 중심으로 ‘생명사랑존’을 조성·관리하고 있으며, 2026년 기준 설치 장소는 55곳이다. 경찰·소방·정신의료기관과 현장 위기 대응 및 치료 연계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송민섭 생명지킴추진본부장은 시민사회와 기업, 종교계 등 지역 주체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자살예방 대책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이나 극단적인 생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청소년 상담전화 1388에서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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